
괜히 하는 말이 아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는 꼭 3D로 봐야 한다. 최근 보기 드물게, 마치 3D 상영을 위해 만들어진 듯한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이야기라 한 번 더 말하고 싶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는 3D로 보는 것이 좋다. 최근 몇 년 사이 보기 드물 정도로 3D 효과와 잘 맞는 작품이다.
3D 더빙판으로 봐야 하는 이유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를 3D 더빙판으로 관람했다.
4D로 봐도 좋다. 다만 반드시 4D일 필요는 없다. 우선 3D로만 봐도 이 영화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자막을 읽느라 화면을 놓치지 않으려면 더빙판을 추천한다.
상영이 시작되고 몇 초만 지나도 “3D로 보길 잘했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늘어짐 없음” “명쾌함” “보기 편함” “다이나믹함”
3D가 아니더라도 이 영화는 평범한 작품이 아니다.
늘어지는 부분이 없고, 이해하기 쉽고, 보기에 편하다. 화면은 역동적이고, 이야기는 관객을 끌어당긴다. 여기에 옛 향수까지 갖췄다. 장점을 꼽자면 끝이 없을 정도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볼 수 있으면서도, 내용의 밀도와 만족도가 높은 영화는 흔치 않다.
예상대로 가면서도 살짝 비트는 즐거움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는 보는 내내 기분 좋은 리듬을 준다.
영화 곳곳에서 작은 에피소드와 잔재미가 계속 펼쳐지는데, 그 연출과 전개가 뛰어나다. 관객은 계속 “아마 이렇게 되겠지”라고 예상하게 된다. 그런데 영화는 그 예상에서 아주 조금씩 비껴간다.
말하자면 예상 가능한 전개 70%에, 살짝 어긋나는 전개 30%가 더해지는 구조다. 이 반복이 무척 기분 좋다.
완전히 예상을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 예상에서 조금만 벗어난다. 바로 그 지점이 이 영화의 재미다.
그 안에서 닌텐도와 마리오의 아버지인, 미야모토 시게루식 감각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3D로 보지 않으면 아깝다
이렇게 잘 만든 작품이지만, 3D로 봤을 때 얻을 수 있는 매력이 너무 많다.
IMAX나 돌비 애트모스 상영이라 해도, 3D가 아니라면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다. 물론 4D로 봐도 좋다.
아무 정보 없이 3D로 보길 추천한다
일반 상영과 3D 상영을 둘 다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3D로 이 영화를 보길 추천한다.
좋은 작품을 아무런 줄거리 정보 없이 3D로 만나는 경험. 그 감동은 훨씬 커질 것이다.
이미 일반 상영관에서 보고 감동한 사람도, 3D로 다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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