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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충전에 하루 버티는 구글 스마트밴드…한국선 언제 살 수 있나

차현아 기자 조회수  

구글이 피트니스 트래커 신제품 ‘핏빗 에어(Fitbit Air)’를 발표했다.

화면 없는 피트니스 트래커

Fitbit Air는 화면을 없앤 설계를 채택했다. 측정 결과와 자세한 정보는 앱에서 확인하도록 하고, 사용자가 알림에 방해받지 않고 눈앞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센서를 탑재한 작은 본체는 ‘페블’이라고 불린다. 사용자는 이 본체를 손목 밴드에 끼워 착용한다. Fitbit Air는 24시간 365일 심박수를 측정하고, 혈중산소 웰니스 지표인 SpO2, 안정시 심박수, 심박변이도 HRV 등 고급 건강·피트니스 지표를 추적한다.

배터리는 최대 1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도 지원해 5분만 충전하면 하루 동안 쓸 수 있다.

Fitbit Air는 ‘Google Health’ 앱과 연동된다. 사용자가 운동을 시작하면 본체가 활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하고, 운동 요약도 알려준다.

활동 자동 감지 기능은 사용할수록 개인화된다. 사용자는 운동을 수동으로 기록할 수도 있고, 헬스장 화이트보드에 적힌 서킷 트레이닝 루틴이나 유산소 운동 기구를 사진으로 찍어 기록할 수도 있다.

구글은 낮에는 Pixel Watch를 쓰고, 밤에는 더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Fitbit Air로 수면을 측정하는 방식도 제안하고 있다.

색상은 옵시디언, 라벤더, 베리, 포그로 4가지다. 가격은 세금 포함 1만6800엔으로 약 16만원이다. 한국에는 아직 출시 미정이다.

별도 판매되는 리스트밴드도 마련됐다. 땀과 물에 강한 실리콘 소재의 액티브 밴드’는옵시디언, 라벤더, 베리, 포그로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세금 포함 5499엔으로 약 5만원이다.

스타일을 강조한 ‘프리미엄 모던 밴드’는 스톤/폴리시드 실버, 옵시디언/매트 블랙, 포슬린/폴리시드 샴페인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가격은 세금 포함 7859엔으로 약 7만원이다.

건강 관리 앱, Google Health로 통합

구글은 기존 Fitbit 브랜드의 피트니스 트래커나 Pixel Watch 시리즈와 함께 사용하던 Fitbit 앱을 대신해, 건강관리 앱 ‘Google Health’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Google Health에는 Gemini가 탑재된다. 사용자의 피트니스, 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조언하는 기능인 ‘Google Health 코치’는 월 1500엔 또는 연 1만3000엔의 구독 서비스 ‘Google Health Premium’에서 이용할 수 있다.

Health 코치에서는 ‘오늘’ 탭을 통해 전날 활동 요약,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을 확인할 수 있다.

‘피트니스’ 탭에서는 사용자 전용 주간 플랜을 확인하고, 대화 기반의 운동 제안과 운동 메뉴 작성을 받을 수 있다.

‘수면’ 탭에서는 더 나은 수면을 위한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Health 코치는 미국 시간 5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Fitbit Air 출시 시점에는 모든 대상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안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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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cchyuna@pik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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