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 팩스턴이 텍사스 공화당 예선에서 존 코닌 현역 상원의원을 꺾으면서, 공화당이 텍사스에서 치러야 할 중간선거 싸움이 예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이다스터치 수석 워싱턴 특파원 스콧 맥팔레인은 CNN 인터뷰에서 “코닌의 첫 임기 초반부터 그를 취재해 왔는데, 그가 ‘당에 불충한 사람’으로 불리는 걸 듣고 있으니 당혹스럽다”라고 말했다.
코닌은 수십 년간 공화당의 핵심 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그러나 트럼프에 대한 충성도가 낮다는 이유로 이번 예선에서 팩스턴에게 패배했다.
맥팔레인은 팩스턴의 후보 등판 자체가 공화당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팩스턴이 이기든 지든, 그를 후보로 내세운 데 따른 당의 대가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텍사스 남부 하원 선거구에서도 경합이 예상보다 치열해질 수 있다고 그는 내다봤다. 공화당이 게리맨더링으로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믿었던 지역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가 의회 내 공화당 의석 추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예선 결과가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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