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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쟁 문제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 언론인들 잇따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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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026년 5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 도착하고 있다. 라우터 통신/애나벨 고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026년 5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 도착하고 있다. 라우터 통신/애나벨 고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은 정작 그가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 사안에 달려 있다고 트럼프의 전기 작가 중 한명이 밝혔다.

언론인 마이클 울프는 데일리비스트 글로벌 파트 편집장 니코 하인스와 공동 진행하는 팟캐스트 ‘인사이드 트럼프스 헤드(Inside Trump’s Head)’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이 결국 전직 대통령 지미 카터의 발목을 퇴임 후까지 잡았던 석유 위기와 비슷한 결말로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쟁으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점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과거 이란 구 정권이 붕괴하던 시기에 카터가 마주했던 위기와 유사한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울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전의 양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전혀 주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무관심은 미국이 이란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만들 뿐 아니라, 트럼프를 역사 속에서 변방의 인물로 밀어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울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켜보면서, 관심을 기울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웠어야 할 교훈이 있다. 바로 전쟁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관심이 없었고, 알려고 하지 않았으며, 고집스럽게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울프는 이어, 이번 위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만들었지만 백악관 내부 트럼프 참모진이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악관 내부와 트럼프의 정치팀 모두 자신들이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른다. 그들은 이 전쟁에서 우리를 어떻게 빼내야 할지 모르고,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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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길 기자
biz-journal_editor@pik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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