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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1억 찍었는데…소리없이 사라진 가상화폐 종목들은?

차현아 기자 조회수  

비트코익 1억 돌파
플레이댑 상장폐지 결정
가상자산 발행 권한 탈취당해

출처 : 뉴스1

지난 11일 비트코인이 국내 가장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억원에 거래되는 등 연일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의 영향으로 또 다른 대장주 이더리움, 재미로 만들어진 ‘밈코인’까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안타깝게 상장폐지에 처한 종목들도 있었다.

출처 : 플레이댑

이날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가 플레이댑(PLA)을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

플레이댑은 지난달 9일 해커로부터 가상자산 발행 권한을 탈취당했다. 이후 3,500억원에 달하는 15억 9,000만개의 토큰이 추가 발행됐다.

업비트는 플레이댑의 거래 지원 종료를 공지하면서 “사업 전반을 관장하는 프라이빗 키 탈취로 인한 프로젝트의 신뢰도의 하락 및 귀책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종료일은 이달 25일 오후 2시다.

출처 : 썸씽

앞서 오르빗 체인(ORC), 갤럭시아(GXA)와 썸씽(SSX) 모두 상장폐지가 결정됐는데, 이들의 사유도 역시 발행 권한 탈취였다.

오르빗체인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가 개발한 코인으로, 지난 1월 1,100억원 가량을 탈취당했다. 효성그룹의 코스닥 상장법인 갤럭시아 머니트리의 자회사가 발행한 갤럭시아는 32억원을, ‘노래방 코인’으로 불리는 썸씽은 총 7억 3,000만개를 탈취당했다.

출처 : 빗썸

해킹으로 인한 상장폐지가 잇따르자 전문가들은 락업을 걸어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락업은 해당 코인의 총발행량 중 재단이 가진 물량을 일정 퍼센트만큼 매매를 금지시키는 것을 뜻한다. 이들은 락업 조치를 하는 프로젝트가 국내에선 적다고 지적했다.

일반 투자자 사이에서도 해킹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국내 거래소들은 ‘계정 잠금’ 기능을 도입했다.

출처 : 뉴스1

한편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음에도 재기에 성공한 종목도 있다.

닥사는 2022년 12월 위믹스 코인을 발행하는 위메이드가 유통량을 허위 공시했다는 이유로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폐지 1년 만에 주요 거래소에 재상장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재상장 8개월 전인 그해 4월부터 자신의 급여와 지분 배당금 등으로 위믹시를 매수해왔다.

업비트를 제외한 모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복귀한 위믹스는 12일 14시 30분 기준 4,913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1억 85만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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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cchyuna@pik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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