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대표 규동 체인 요시노야가 4월 9일부터 ‘루러우 규동’을 판매하고 있다. 보통 사이즈 기준 매장 가격은 세금 포함 660엔(약 6천 원)이다.
지난 2025년 9월, SPICY CURRY 루카가 참여한 ‘소고기 루러우판’(대만식 돼지고기 덮밥)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메뉴는 일반적인 루로우판에 쓰이는 돼지고기 삼겹 부위 대신 일부러 소고기를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나온 ‘루로우 규동’은 루로우에 원래 사용되는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를 사용했다. 요시노야는 이 메뉴를 ‘팔각과 오향분이 어우러진 정통 향신료의 향”라고 설명한다.
직접 먹어보니


먼저 루로우를 한 입 먹었다. 팔각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며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긴다. 부드럽게 녹는 듯한 삼겹 부위의 맛도 인상적이다.

향신료 맛도 과하게 튀지 않아 맛있다. 다만 루로우만으로 덮밥 한 그릇을 채우기에는 조금 허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소고기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구성은 균형이 괜찮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루로우와 소고기를 한입에 같이 넣어 먹는 방식은 개인적으로 추천하기 어렵다. 맛과 향이 서로 부딪히는 듯한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가격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한 그릇이다. 기간 한정 메뉴인 만큼 궁금하다면 서둘러 맛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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