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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작가가 또 우주로 갔다…‘프로젝트 헤일메리’ 로키가 주목받는 이유

유은비 기자

출처 : 가젯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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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의 원작자 앤디 위어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멸망의 위기에 처한 지구의 운명을 짊어진 중학교 과학 교사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우주의 끝에서 홀로 떠돌던 생명체 로키와 만나 함께 목숨을 걸고 고향 별을 구하는 미션을 그린 감동의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 메리》가 OTT 서비스에 런칭됐다.

그레이스의 유일한 파트너이자, 자신의 고향을 구하기 위해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에 뛰어드는 또 다른 주인공이 바로 로키다. 바위처럼 작고 단단한 외형을 지녔지만, 용감하고 동료를 아끼는 성격의 로키는 원작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예고편에서 로키의 모습이 공개되자 “상상했던 그대로다”, “작고 귀엽다”는 호평이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로키는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의 “원작에 충실하게 재현한다”는 의지가 담긴 캐릭터다. 제작에는 ‘스타워즈’ 후속 3부작 등 대형 작품에 참여해온 할리우드 정상급 크리에이터 팀이 함께했다.

지구의 운명을 짊어지고 우주로 보내진 그레이스. 그리고 그와 함께 각자의 고향을 구하기 위해 도박에 가까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로키.

두 존재는 모습도, 언어도, 상식도 다르다. 하지만 이들은 과학을 공통 언어로 삼아 소통하고, 서로의 유일한 파트너로서 단단한 유대를 쌓아간다.

작은 외형과 달리 로키는 용감하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 생명체다.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만큼, 영화에서 그가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큰 관심이 쏠렸다.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은 로키에 대해 “원작의 캐릭터성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시각효과 아티스트 닐 스캔런이 이끄는 팀에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캐릭터로서 로키의 디자인을 의뢰했다.

닐 스캔런은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경력이 있으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크리처와 귀여운 드로이드 BB-8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다.

그의 팀은 수개월에 걸쳐 로키의 관절과 손가락 움직임, 질감, 무늬, 움직임의 방식까지 세심하게 설계했다.

그 결과물에 대해 밀러 감독은 “훌륭한 팀이 로키를 현실감 있게 만들어줬다. 정말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하다. 최종적으로는 애니메이션과 매끄럽게 결합된 아름다운 결과물이 됐다. 이 완성도에 더없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작 속 로키가 지닌 사랑스러운 존재감이 영화에서도 재현된 셈이다.

출처 : 가젯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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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공들인 것은 디자인뿐만이 아니다.

촬영 현장에서 로키의 퍼펫, 즉 인형을 움직이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도 활동하는 퍼피티어, 인형 조종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이들은 몸짓과 손짓으로 소통하는 로키의 귀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밀러 감독은 “로키가 촬영 현장에 실제 존재하는 캐릭터로 있었기 때문에, 주연 라이언 고슬링의 압도적인 연기도 끌어낼 수 있었다. 모든 것을 현실감 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키는 단순한 조연이 아니다. 또 한 명의 주인공으로서 이야기의 핵심을 맡는 존재다. 원작 단계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이 작고 용감한 생명체가 어떤 완성도로 스크린에 구현됐는지도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 작품에는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으로 나서고,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가 감독을 맡았다. 베스트셀러 원작을 쓴 앤디 위어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앤디 위어의 2021년 소설을 바탕으로 한 SF 작품이며, 라이언 고슬링이 지구를 구하기 위한 임무에 나선 라일랜드 그레이스를 연기한다.

중학교 교사 그레이스와 작고 용감한 생명체 로키는 우주 끝에서 ‘헤일 메리’, 즉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반드시 시도해야 하는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두 존재는 과연 각자의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출처 : 가젯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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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비 기자
getnews_editor@pik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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