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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이 안 터져?”.. 혼다 66만 대 리콜 선언, 원인 살펴봤더니

이동용 이동용

혼다, 66만대 차량 리콜
44만 대는 에어백 오작동
계속 늘어나는 리콜 눈길

혼다 리콜 에어백

혼다 브랜드가 2026년 들어 미국 시장에서 총 66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 조치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백 소프트웨어 오작동부터 후방 카메라 부식, 좌석 무게 센서 결함에 이르기까지 문제의 내용도 다양하다. 포드가 올해 1분기에만 19건의 리콜을 실시한 것과 비교하면 건수 자체는 적지만, 혼다의 리콜 대상 차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최대 규모는 오딧세이
44만 대가 에어백 오작동

2026년 혼다 리콜 중 최대 규모는 4월에 발표된 오딧세이 약 44만 대 리콜이다. 에어백 모듈 소프트웨어가 잘못 보정되어, 과속 방지턱이나 노면 충격을 받을 때 에어백이 갑자기 전개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대상은 2018~22년식 전 차량으로, 혼다는 가까운 딜러에 수리를 예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5월 리콜에는 좌석 센서 결함,
후방 카메라 부식 2건 잇달아

5월에는 두 건의 리콜이 연이어 발표됐다. 첫 번째는 9만 8,892대를 대상으로 한 조수석 무게 센서 결함 리콜이다. 결함이 있을 경우 어린이나 유아가 조수석에 탑승했을 때 정면 충돌 시 무릎 에어백과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대상 차종은 2021년식 어코드, 2020~21년식 CR-V, 2021년식 파일럿 등 다양하다.

두 번째는 5만 9,887대의 2024~25년식 혼다 프롤로그와 2024년식 아큐라 ZDX를 대상으로 한 리콜로, 후방 카메라 하우징이 잘못 장착돼 수분이 유입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수분 침투로 녹이 발생하면 후방 카메라 화질이 흐려지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

3월에도 프롤로그와
ZDX 소프트웨어 결함 리콜

3월에는 동일한 2024년식 프롤로그와 ZDX 6만 5,135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결함 리콜이 이루어졌다. 이 결함은 주행 중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꺼지거나, 후진 시 후방 카메라 영상이 표시되지 않는 등 6가지 문제를 포함한다. 차를 세우고 재시동하면 일시적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후 재발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2026년 혼다 리콜 중 가장 소규모인 사례는 2023년식 어코드, 2024년식 HR-V·파일럿, 아큐라 인테그라 등 단 32대로, 시트 프레임 볼트 조임 불량으로 인한 좌석 흔들림 우려가 원인이다.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혼다 공식 홈페이지의 리콜 조회 도구에 차량 식별번호(VIN)를 입력하면 된다. 최근 15년간의 리콜 이력 조회와 이후 절차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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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용 이동용
sla13j12k123d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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