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키메라 아우토모빌리(Kimera Automobili)가 5월 15일(현지 시간) 신형 레이싱카 ‘K39’를 처음 공개한다.
공개 장소는 이탈리아 코모호 호숫가에 자리한 호텔 빌라 플로리다. 이 자리에서는 K39의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양산형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K39는 키메라가 앞서 선보인 ‘EVO37’과 ‘EVO38’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키메라 특유의 DNA와 정신을 짙게 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모델에는 보다 명확한 목표가 주어졌다.
바로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힐클라임 레이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39는 유연하면서도 공격적인 실루엣과 높은 공기역학 성능을 갖춘 차량으로 설계됐다.
바디워크를 포함한 모든 부품에 카본 소재를 사용한 모노코크 섀시를 적용했으며, 가상 풍동에서 막대한 시간을 들여 공기역학 형상을 다듬었다.
영감을 준 오리지널 머신의 실루엣을 선명하게 이어가면서도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 효율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키메라 아우토모빌리는 2026년 K39로 파이크스 피크 정상에 도전한다. 회사 측은 “정상에 도달하는 순간, 키메라가 더 이상 단순한 꿈이 아님을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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