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뒤, 수요일 MS NOW 방송에서 유권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전쟁을 어떻게 관리할지 판단할 때 미국인들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전해지자, 정치 분석가들과 관련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평범한 미국인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고 있는지 본심을 드러냈다며 맹비난했다.
MS NOW는 수요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을 모은 영상을 방송했다.
한 유권자는 “그는 우리의 상황에 관심이 없다. 자존심과 자를 위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짓말을 안 하고 있다. 그리고 그걸 행동으로 증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푸드스탬프나 다른 복지 혜택도 마찬가지다. 그는 우리의 경제 상황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유권자는 “그는 오만한 바보”라고 말했다.
다른 유권자는 “트럼프는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니 평범한 미국인들의 주머니 사정에는 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권자들의 삶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보여준 가장 최근 사례다. 트럼프는 지난해 예산에서 푸드스탬프와 메디케이드 같은 공공 복지 프로그램 지출을 수십억 달러 삭감했다. 이는 해당 프로그램을 삭감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정면으로 뒤집은 것이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