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할메가커피, 왕할메가커피, 할메가미숫커피 등 3개 가격 인상

메가MGC커피가 인기 메뉴인 ‘할메가’ 라인업 가격을 인상하며 원가 부담 대응에 나선다.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가맹점 수익성 방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오는 19일부터 할메가커피, 왕할메가커피, 할메가미숫커피 등 3개 메뉴 가격을 각각 200원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할메가커피는 2100원에서 2300원으로,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에서 3400원으로 조정되며, 할메가미숫커피 역시 2900원에서 3100원으로 오른다.
다만 브랜드 핵심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가격은 동결한다.
이번 가격 조정의 직접적인 배경으로는 동결건조(FD) 커피 원료 가격 상승이 지목된다. 할메가 라인업에 사용되는 믹스커피 계열 원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한편, 커피업계는 원두, 우유, 설탕 등 주요 원재료 전반의 가격 상승과 함께 환율 변동, 물류비 증가까지 겹치며 업계 전반의 비용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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