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페인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현대차·기아 현지 수요 확대

송건희 기자 조회수  

현대자동차그룹
친환경자동차 ‘탑 5’
올해 실적 영향 기대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스페인 친환경자동차 시장 점유율 ‘톱5’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가 브랜드 인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를 앞세워 현지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22일 스페인 자동차딜러협회(Faconauto)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스페인 플러그인 차(BEV+PHEV) 시장에서 점유율 9.0%를 나타내며 제조사별 점유율 순위 5위를 기록했다.

단일 브랜드별 현대차는 3.1%, 기아는 5.9%로 집계됐다. 특히 기아 소형 SUV 모델 니로는 베스트셀링차 10위(223대)를 차지, 판매를 주도했다.

1위는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점유율은 17.2%에 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4.9%로 2위, 테슬라는 13.3%로 3위에 올랐다.

출처 : 더구루

이어 스텔란티스가 12.5% 점유율을 나타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BMW와 지리-볼보는 각각 7.5%와 7.4% 점유율로 현대차그룹에 이어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현대차·기아는 i20과 리오 등 현지 인기 모델을 앞세워 현지 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모델은 스페인에서 판매되는 가솔린 사용 차량 중 가장 고장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며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양사는 지난 1월 스페인 소비자 보호 협회(OCU)가 진행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평가에서도 호평받으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100점 만점 기준 기아는 89점을 획득해 5위, 현대차는 87점을 받아 7위를 기록했다.

현지 소비자들의 참고서 역할을 하는 OCU가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순위를 발표한 만큼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판매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uthor-img
송건희 기자
songgunh2@pikle.io

댓글0

300

댓글0

[기업·산업] 랭킹 뉴스

  • “언니 나 왔어” 주춤한 이부진과 5년 만에 복귀한 이서현 자매 행보
  • 할리스 첫 글로벌 진출 선언…“오사카 1호점 운영 시작”
  • “고객님 떠나지 마세요” 쿠팡이츠가 횟수·금액 제한 없이 무료 배달하는 지역
  • 독일 3사로 불렸는데...벤츠, BMW 다음 아우디 아니었다
  • 'K-방산' 최고라는데...이스라엘은 왜 한국 무기를 안 쓸까?
  • 홍콩계 자산운용사 어피너티, 8,500억 들여 SK렌터카 인수 발표

[기업·산업] 공감 뉴스

  • "세계 어디에나 있는거 아니였어?" 코카콜라 구매할 수 없는 국가 2곳
  • "오랜 절친이지만…" 현대 장남과 한화 장남이 경쟁중이라는 사업
  • 국내 이동통신3사가 추진하는 사업"10억 년 걸릴 문제를 단 100초 만에 풀어요"
  • 삼성전자 반도체, ‘中자동차’ 시장 겨냥한 베이징모터쇼 첫 참가
  • 해외 vs 국내 OTT 업계의 매출 비교해 보니...심상치 않다
  • 최태원·노소영 법정 만남에 '동거인' 재조명...김희영이 악플보며 한 말

댓글 많은 뉴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엘비스 프레슬리가 평생 사랑했던 유일한 여성의 정체
  • 또다시 여권 파워 1위를 차지한 이 나라, 한국은?
  • GV70 부분 변경에서 G80과 GV80이 보인다
  • 유일하게 목동 14단지만 30층→60층 건축 가능한 이유, 들어보니…
  • 발레, 인니 니켈 사업 허가 10년 연장 승인 획득
  • 엔비디아 협력사’ 대만 콴타 “하반기 AI 서버 출하량 폭발적 증가”
  • “500명 전원해고 하더니, 다시 돌아와 달라고?!” 테슬라 무슨일?!
  • 요즘 인기라는 ‘너드걸’의 삶 들여다 봤더니…
  • 애플 ‘생체 감지’ 데이터 포괄 수집…개인정보 침해 ‘논란’
  • 삼성전기 “MLCC, 전장 이어 항공우주·로봇·AI 시장 진출 모색”
  • 中 펫코노미 시장 내년 152조 돌파
  • 브라질, 상하수도 인프라 투자 확대

[기업·산업] 인기 뉴스

  • “언니 나 왔어” 주춤한 이부진과 5년 만에 복귀한 이서현 자매 행보
  • 할리스 첫 글로벌 진출 선언…“오사카 1호점 운영 시작”
  • “고객님 떠나지 마세요” 쿠팡이츠가 횟수·금액 제한 없이 무료 배달하는 지역
  • 독일 3사로 불렸는데...벤츠, BMW 다음 아우디 아니었다
  • 'K-방산' 최고라는데...이스라엘은 왜 한국 무기를 안 쓸까?
  • 홍콩계 자산운용사 어피너티, 8,500억 들여 SK렌터카 인수 발표

[기업·산업] 추천 뉴스

  • "세계 어디에나 있는거 아니였어?" 코카콜라 구매할 수 없는 국가 2곳
  • "오랜 절친이지만…" 현대 장남과 한화 장남이 경쟁중이라는 사업
  • 국내 이동통신3사가 추진하는 사업"10억 년 걸릴 문제를 단 100초 만에 풀어요"
  • 삼성전자 반도체, ‘中자동차’ 시장 겨냥한 베이징모터쇼 첫 참가
  • 해외 vs 국내 OTT 업계의 매출 비교해 보니...심상치 않다
  • 최태원·노소영 법정 만남에 '동거인' 재조명...김희영이 악플보며 한 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엘비스 프레슬리가 평생 사랑했던 유일한 여성의 정체
  • 또다시 여권 파워 1위를 차지한 이 나라, 한국은?
  • GV70 부분 변경에서 G80과 GV80이 보인다
  • 유일하게 목동 14단지만 30층→60층 건축 가능한 이유, 들어보니…
  • 발레, 인니 니켈 사업 허가 10년 연장 승인 획득
  • 엔비디아 협력사’ 대만 콴타 “하반기 AI 서버 출하량 폭발적 증가”
  • “500명 전원해고 하더니, 다시 돌아와 달라고?!” 테슬라 무슨일?!
  • 요즘 인기라는 ‘너드걸’의 삶 들여다 봤더니…
  • 애플 ‘생체 감지’ 데이터 포괄 수집…개인정보 침해 ‘논란’
  • 삼성전기 “MLCC, 전장 이어 항공우주·로봇·AI 시장 진출 모색”
  • 中 펫코노미 시장 내년 152조 돌파
  • 브라질, 상하수도 인프라 투자 확대

댓글 많은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