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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땅값 1등 동네의 볶음밥 맛집 ‘긴자테이’ 솔직 리뷰

권율 기자 조회수  

출처 : 가젯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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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식당 ‘중화 긴자테이(東京都中央区銀座7-11-10)’의 볶음밥을 먹어봤다. 솔직하게 평가하지만, 기사로 소개한다는 것 자체가 ‘맛있다’ 또는 ‘소개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너무 별로인 식당은 싣지 않는다.

일본 전통 식당의 분위기를 풍기는 긴자테이

긴자테이는 일본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긴자 한복판에 자리하면서도, 옛날 식당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일본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동네인 탓인지, 일반 대중 식당에 비해 가격이 약간 높은 편이다. 볶음밥 1200엔, 만두 900엔. 다만 라멘 900엔, 미소 라멘 1200엔, 차슈멘 1400엔으로, 라멘류는 밥류나 단품 요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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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의 깔끔한 맛이 살아있는 스프

볶음밥을 주문하면 중화 수프가 무료로 함께 나온다.

수프는 간장라멘을 떠올리게 하는 맛으로, 안정적인 맛을 낸다. 짠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다. 간장 특유의 깔끔한 맛이 확실히 살아있는 타입이다.

다른 식당보다 넉넉한 양

볶음밥에는 달걀, 차슈, 나선형 어묵이 들어가고, 곁들임으로 초생강이 올라간다. 사진으로는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일반 식당의 볶음밥보다 양이 30~50% 정도 더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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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한 밥과 기름의 조합

숟가락으로 볶음밥을 떠보면 꽤 쫄깃한 느낌이 든다. 꽤 찰진 느낌이 전해진다.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찰진 게 아니라, 꽤 포슬포슬하고 단단하게 지은 하드 타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처음에 찰진 느낌이 든 이유는 기름기가 많아서인 것 같다. 그런데 이게 바로 맛있는 볶음밥의 특징이기도 하다. ‘포슬포슬한 밥 + 넉넉한 기름기’ 조합은 대부분 정답이다.

조미료와 짠맛의 절묘한 균형

확실히 만족스러운 맛이다.

조미료의 존재감이 절묘하다. 숨은맛이라기보다는 거의 ‘조미료 맛’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호쾌하다.

그런데도 조미료가 강할 때 느껴지는 느끼함이나 부담은 전혀 없다. 말하자면 조미료 사용을 극한까지 다룬 장인의 볶음밥에 가깝다.

어묵 양은 극히 적지만, 어묵 조각이 들어있으면 오히려 행운을 찾은 기분이 들어 기분이 좋아지니, 적어도 그것대로 좋다.

짠맛은 꽤 절제되어 있어 먹는 내내 미각이 지치지 않고, 건강 걱정도 덜 되고, 죄책감도 없다. 조미료와 짠맛의 절묘한 밸런스를 즐기는 볶음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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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긴자테이|도쿄도 주오구 긴자 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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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기자
gwonyyyy@pik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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