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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미국 폭동 단체와 연관성 밝혀졌지만 “자랑스럽다”

김진아 기자 조회수  

출처 CNN
출처 CNN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GOP) 후보가 2021년 1월 6일 연방 의사당 폭동에 가담한 극우 미국 민병대 단체인 오스 키퍼스(Oath Keepers)와의 과거 연관되었다는 상대방의 공격에 대해서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 로스앤젤레스 시장인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Antonio Villaraigosa)는 전국 중계 토론에서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안관이자 공화당 후보인 채드 비앙코(Chad Bianco)를 “당신은 오스 키퍼다.”라며, 정면으로 공격했다.

비앙코는 이에 물러서지 않고 “나는 그게 매우 자랑스럽다”고 맞받았다.

그는 비야라이고사에게 자신의 과거를 정당화하며”있잖아요, 당신도 (주지사가 되면) 헌법 수호 선서를 하게 될 거고, 이미 (시장으로서) 선서를 했잖습니까. 본인이 무엇을 선서했는지 제대로 알고, 헌법을 수호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하는 거 아닌가요?”고 말했다.

전국에 생중계된 토론에서 나온 비앙코의 발언에 다수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비야라이고사는 이에 대해 “오스 키퍼가 주지사 자격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른 후보인 자비에르 베세라(Xavier Becerra)는 비앙코의 답변을 두고 “소름 끼치는 대답”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앙코는 “당신은 오스 키퍼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다”고 응수했다.

비앙코는 “나는 헌법을 수호하겠다고 세 번 맹세했다. 그렇다. 그리고 오스 키퍼 조직에 대해 거짓을 말하고 감정적으로 흥분해 떠들어대는 모든 사람에게 오스 키퍼 조직의 ‘사명 선언문’을 직접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비야라이고사는 CNN에서 그 사람들이 의사당을 공격하는 장면을 봤다며 경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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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124sgggma@pik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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