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
AI 콘텐츠 유통 서비스 ‘뷰어스’ 개편
특화된 콘텐츠 피드 구성 가능해
19일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AI 콘텐츠 유통 서비스 ‘뷰어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정식 출시된 뷰어스는 콘텐츠 프로바이더(CP)와 퍼블리셔를 위한 원스톱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450여 개 제휴 CP사를 통해 확보한 수백만 개의 소프트 콘텐츠를 빅데이터·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큐레이션 해 다양한 플랫폼에 맞춤 공급하며, 이를 통한 추가 트래픽과 유통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패스트뷰는 자체 콘텐츠 또는 플랫폼 서비스를 보유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쉽게 제휴 신청 및 콘텐츠 연동이 가능하도록 뷰어스의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성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스트뷰가 기존 제휴 기업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 제공으로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뷰어스와 신규 제휴를 원하는 개인 사업자들도 별도의 오프라인 절차 없이 뷰어스 파트너용 어드민을 통해 가입부터 심사, 승인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제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제휴 승인이 완료된 CP사는 자유롭게 유통 채널을 추가하고 콘텐츠 DB를 연동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퍼블리셔사를 위한 키워드 설정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기존의 주제별 큐레이션 방식 외에 특정 인기 키워드를 포함하거나 유해 키워드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키워드를 설정할 수 있어 각 플랫폼에 더 특화된 콘텐츠 피드 구성이 가능해졌다.
패스트뷰는 이번 개편으로 더 많은 콘텐츠·플랫폼 사업자들이 콘텐츠 유통을 통한 추가 트래픽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뷰어스를 통해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가치를 인정받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하며 “결과적으로 크리에이터와 퍼블리셔, 사용자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패스트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콘텐츠 트래픽과 제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을 갖춘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빠른 성장 속도로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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