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요일 백악관 앞마당에서, 주요 정책 결정을 내릴 때 미국인들의 재정 상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인정했다.
메이다스 터치의 파블로 만리케스가 이란 전쟁을 끝내려는 노력이 미국인들의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인지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중요한 것은 단 하나다. 그들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미국인들의 재정 상황을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의 상황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정치 논평가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을 불러왔다. MS NOW의 지샨 알림은 이를 “중간선거 메시지로 민주당에 이상적인 영상”이라고 평했다.
이 발언은 정치 평론가들의 거센 비판을 불러왔다. MS NOW의 지샨 알림은 이 영상이 민주당에게 중간선거 메시지용으로는 최적의 클립이라고 평가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대체로 트럼프의 발언을 두둔하는 것을 피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당·루이지애나)은 맥락을 모른다고 주장했고, 신시아 러미스(공화당·와이오밍), 수전 콜린스(공화당·메인), 로저 마셜(공화당·캔자스) 의원은 트럼프가 실제로 그런 말을 했는지 의문을 제기하거나 논평을 거부했다.
정치 분석가 스티브 베넌은 이 발언이 공화당으로서는 방어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