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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한 마디에 품절 대란…파일럿 ‘주스업3’, 이 볼펜이 뭐길래

권율 기자 조회수  

출처 : 파일럿코퍼레이션
출처 : 파일럿코퍼레이션

지난달, 만화가 우미노 치카(羽海野チカ)가 X(구 트위터)에 “너무나 좋은 필기감”, “돌아오는 길에 바로 찾아서 샀다”라고 언급한 볼펜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제품은 파이럿(PILOT)의 초극세 3색 볼펜 ‘주스업3(Juice up 3)’다.

제조사인 파일럿코퍼레이션의 홍보 담당자 이케자와 치카 씨는SNS에서 제품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주스업3’의 특징인 좋은 필기감이 전해지고, 사진까지 찍어 구매해주셨다는 점이 매우 기뻤다. 또 당사의 존재 이유인 ‘사람과 창조력을 잇는다’는 상태가 실현된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케자와는 제품 기획 의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케자와 씨는 “‘주스업3’는 기존 주스업의 주요 사용자인 남녀 학생층을 주 타깃으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너지 칩이 구현하는 부드러운 필기감을 살린 3색 볼펜으로, 노트와 메모, 다이어리 등 일상적인 필기 장면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한 자루로 색을 나눠 쓰고 싶다는 수요에 대응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용하는 직장인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일럿코퍼레이션(이해를 돕기 위한 AI 번역 이미지) 

우미노가 극찬한 필기감의 비결은 극세 필기에 최적화된 독자 개발 펜촉 ‘시너지 칩’이라고 한다.

이케자와는 “시너지 칩은 볼을 점으로 지지해 선명한 필기를 가능하게 하는 ‘파이프 칩’과, 볼을 선으로 지지해 안정적인 필기감을 구현하는 ‘콘 칩’의 장점을 융합한 구조”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두 펜촉 구조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가는 스테인리스 파이프 형태라 세밀한 필기에 적합하면서도, 펜촉 자체의 강도를 높였다. 여기에 파이프 뒤쪽을 굵게 만들어 잉크가 지나가는 통로를 넓혔다.

이를 통해 잉크 공급이 부드러워졌고, 일반적인 볼펜과는 다른 매끄럽고 안정적인 필기감을 구현했다.

시너지 칩은 “가는 글씨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필기감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개발이 시작됐다”고 한다.

개발 부문은 파이롯트의 ‘하이테크C’에서 쌓아온 파이프 칩 기술을 바탕으로, 콘 칩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파이프 칩으로 시너지 칩을 완성했다.

아직 ‘주스업3’의 필기감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이케자와는 “주스업3는 쓰기 시작하는 순간 느껴지는 매끄러움과, 가늘어도 또렷하게 표현되는 필적이 특징입니다. 평소 펜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도 한 번 사용해보면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에서 그 좋은 필기감을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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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기자
gwonyyyy@pik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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