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가 34% 하락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으로 이익 예상한 분석가
일론 머스크의 목표는?
올해 테슬라 주가가 34% 하락하면서, 한때 전기차 회사를 칭찬했던 많은 사람은 이제 일론 머스크 CEO의 비전에 대한 믿음을 잃고 있다.
수년간의 약속 끝에 머스크는 마침내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출시했다. 그러나 출시 직후 눈 덮인 조건에서 탐색하기 어렵게 만드는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스틸 합금의 부식 문제와 같은 결함 등 문제 발생 보고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한 분석가는 미래형 차량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테슬라에 이익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퓨처펀드(Future Fund)의 개리 블랙은 최근 SNS에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이버트럭의 생산 규모를 늘릴 수 있다면, 2025년 수익의 핵심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퓨처펀드의 추정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주당 400대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주당 1,000대를 생산할 것이다. 이는 올해 차량 인도량이 3만대에 달하고 테슬라의 이익은 1만5천달러(약 2천만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또한 퓨처펀드가 2025 회계연도에 CT당 2만달러의 총이익으로 전달되는 10만개의 CT를 추정했다고 밝혔다.
한 테슬라 추종자가 블랙에게 자신의 추정치에 5600달러의 차량 제조세 공제를 포함했는지를 물었고, 블랙은 “올해 파운데이션(Foundation) 시리즈 2만달러 프리미엄이 있어서 실제 CT 수익성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한편 머스크는 앞서 연간 20만대의 사이버트럭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25년에는 25만대가 목표다. 그러나 그는 또한 차량을 제조하는 데 큰 장애물이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3월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사이버트럭으로 우리 자신의 무덤을 팠다”고 했다. 그는 “대량 생산에 도달하고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1년에서 18개월 전에는 상당한 긍정적 현금 흐름 기여자가 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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