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남방항공과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중국남방항공 플래티넘·골드와 실버 등급은 각각 신세계면세점 블랙과 골드 등급을 받는다고 전해진다.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은 최대 20%, 골드는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중국남방항공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 이용권도 제공하여 더욱 쾌적한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국남방항공 회원에게 최대 23만 원의 쇼핑 지원금과 최대 31만 5,000원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고 전해진다.
시내면세점 명동점, 부산점을 비롯해 인천공항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화권 및 아시아 지역 개별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2023년 12월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영하는 캐세이그룹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어 올해 1월 중국남방항공과도 손을 잡았다. 중국남방항공은 9,7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신세계면세점 한 관계자는 “국내 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를 선점하고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당사를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을 위해 감각적인 전시를 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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