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재건 테마주 1위부터 10위까지

‘우크라이나 테마주’ 1위부터 10위까지
한국 건설사 트렌드 지수 순위 발표돼
우크라이나 전쟁 갈등 가속화 해.. 우려

지난 2월 랭키파이는 우크라이나 재건 부문 트렌드 지수 분석 데이터를 1위부터 10위까지 발표했다.  

1위는 ‘삼부토건’으로 트렌드지수 13,746점으로 전주보다 9,273점 하락했음에도 굳건히 1위를 차지했다. 2위 현대건설 9,323점으로 전주보다 2,573점 상승했다. 3위 리노스 5,000점을 기록 4위 HD현대인프라코어 3,844점 5위 혜인 2,117점 6위 웰바이오텍 1,924점 7위 휴림 네트웍스 1,897점 8위 에스와이 1,668점 9위 퍼스텍 1,456점 10위 현대에버다임으로 1,303점 기록하여 10위에 머물렀다. 

1위를 기록한 삼부토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회사로서 시공, 시행한 수많은 건설, 토목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세계적인 종합건설회사로 발돋움하였다. 삼부토건의 ‘CEO’는 “1948년 설립된 이후로 한결같이 성실한 시공과 장인 정신 그리고 여러 분야에 걸쳐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선구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라며 기업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로는 1위 삼부토건은 남성 선호도 71% 여성 선호도29%의 수치를 보였다. 2위 현대건설은 남성 선호도 74%, 여성 선호도 26%으로 1위 삼부토건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3위 리노스는 남성 선호도 73%, 여성 27%가 선호하는 것으로 책정됐다. 

삼부토건의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50대가 57%의 선호도를 보였고, 그 뒤로 40대 25%, 30대 13%, 20대 5%, 10대 1%로 연령이 높을수록 더 호감도를 보였다. 

다만 다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생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테마주의 인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일각의 예측도 있다. 전쟁의 가속화는 우크라이나 재건에도 치명적이고, 이는 주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올해 2024년 2년째 지속되고 있다. 냉전 시대에 소련과 다른 공산주의 유럽 국가에게 대항하기 위해 창설된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북대서양 조약 기구)’는 소련 붕괴 이후에도 러시아를 압박하는 태도와 전략을 취해왔다. 현재 NATO에 가입한 나라는 강대국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나라로 조성되어 있어, 러시아의 압박감은 가중되었다. 

러시아는 친러시아 세력이라고 생각했던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소식을 듣고, 영토 재건축이라는 명목하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침공은 ‘신냉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3월 5일 흑해에서 러시아의 무인 보트를 격침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전쟁이 끝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우크라이나는 1,500km에 달하는 전선들이 대부분 교착 상태이며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전쟁의 의지를 보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국가 모두 전쟁을 끝낼 기미를 보이지 않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세계 안보에 우려를 표했다.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은 참담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영토 11%를 빼앗겼다. 케네디스쿨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약 6만 5,000㎢에 달하는 영토를 빼앗겼다고 파악했다. 한때는 14만㎢ 정도의 영토를 손실했지만, 다시 수복한 결괏값이다. 약  6만 5,000㎢의 영토의 크기는 미국의 뉴햄프셔·매사추세츠·코네티컷주를 합친 거와 비등한 수치로 매우 넓은 면적이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는 본토의 많은 지역에서 전쟁을 치뤄 재건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 것을 예측한다.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소에 위치한  ‘UN’은 “우크라이나가 지금 당장 전쟁을 끝내고 재건에 들어가도 향후 약 650조 원의 비용이 들 것이다”라고 말을 전하며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을 예측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많은 건설사들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투입됨을 예측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재가속화 되며 투입 시기가 늦어져 주식 투자자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2022년 하반기 전쟁의 심화로 인기를 얻었던 ‘K-방산업체’ 주식들이 재심화된 우크라이나 전쟁에 다시 이목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과 과 같은 지정학적 문제와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주변국들의 불안은 올라가고 있다. 이는 ‘방위 산업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의 기대를 미치는 요인이라며 전문가는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다. 

무분별한 테마주 투자는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정보량이 적은 개인투자자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실망으로 돌아오지 않기 위해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안전한 투자를 지향하며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