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소프트
소프트웨어 솔류선 제공
생성형 AI 시장 선점할 계획
에스피소프트 주가가 시간 외 매매에서 급증 중인 것으로 전해져 에스피소프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기준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스피소프트의 주가는 종가보다 2.31% 올라 1만 1,500원에 거래되었으며 시간 외 거래량은 5만 8,624주로 전해졌다.
에스피소프트는 지난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다. 에스피 소프트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되어 에스피소프트는 데이터 연결 및 상호작용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피소프트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카카오, SKT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MS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 라이선스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 당시 에스피소프트는 상장 자금으로 MS의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파일럿’의 라이선스 사업 확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파일럿은 생성형 AI인 챗GPT가 적용된 MS 소프트웨어로, MS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시장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처음으로 MS의 챗 GPT가 적용된 가상 OS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가상 OS 솔루션도 전년 대비 320% 매출액 증가를 했다. 빠른 속도로 에스피소프트의 저력이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실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피소프트는 지난해 3분기까지 263억 원의 매출액과 41억의 영업이익, 37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관계자는 “차별화된 데이터 및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코파일럿 중심의 MS 소프트 사업을 확대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챗GPT 적용 가상 OS가 상용화될 경우 가상화 사업 부문도 실적 성장에 가속화를 더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 인프라인 클라우드를 향한 여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인프라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최고의 CLOUD 기술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운영 비용 절감 등의 극대화 된 효율성으로 최적의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피소프트는 지난해 콘텐츠 IP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적용 분야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웹툰과 웹소설, OTT 분야까지 콘텐츠 IP 분석 사업을 확대해 원소스멀티유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된 콘텐츠 IP를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신규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 콘텐츠 IP 분석 사업 내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처럼 에스피소프트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코파일럿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진행한다. 코파일럿은 생성형 AI가 업무 데이터를 학습해 최고의 결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AI의 데이터 학습을 위해 데이터 취합 과정이 꼭 필요하다. 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해 코파일럿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에스피소프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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