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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점 문 닫았지만…”사실 여기서 제일 잘 팔려요”

권지아 기자 조회수  

5분 만에 품절되어버린
한 브랜드 제품

지난해 97월부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쭉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유니클로와 같은 일본 제품들을 사지 않는다는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일본 회사들의 매출이 급감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유니클로에서 진행한 한 행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산인해의 풍경을 자아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오늘은 일본 제품 구매에 관한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지난 13일 유니클로는 새로운 ‘+J’ 상품을 선보였다.

이는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서울 명동중앙점, 롯데월드 몰점, 신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구 신세계점, 부산 삼정 타워점 등 6곳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J’ 컬렉션은 유니클로가 지난 2009년부터 독일의 유명 디자이너 질 샌더와 함께 매년 출시한 협업 상품이다.

그런데 판매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이를 사려는 사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일부 매장 앞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구입하려는 이들이 100명 넘게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어 판매 개시와 동시에 ‘오버사이즈립블루종’, ‘하이브리드다운오버사이즈파카’와 같은 인기 품목은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전 사이즈가 품절되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J의 구입 인증샷도 연이어 게시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동네 유니클로 혹시나 해서 가 봤는데 운 좋게 샀다”, “예쁘고 저렴해서 너무 잘 산 것 같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행사가 진행되던 매장 안은 인산인해를 이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금세 불매운동이 시들해진 것’이냐며 비난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유니클로 행사가 불매 운동의 현실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반응과 함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올해 4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는 평일 오전부터 ‘동물의 숲’게임을 구매하려는 긴 행렬이 늘어서기도 했다.

‘동물의 숲’은 일본 유명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동물의 숲 에디션’을 구매하기 위해 응모를 하는 것은 물론 매장 앞에서 밤샘을 하는 진풍경도 포착되었다.

이에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와 같은 열풍을 불러일으켜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자동차 시장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일본 차 ‘렉서스’를 부수는 등의 반일 운동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토요타’, ‘혼다’, ‘닛산’ 등의 일본 3사 브랜드 들의 전월 대비 매출이 -20~-40%까지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렉서스는 1월 509대, 2월 475대, 3월 411대, 4월 467대를 기록하며 월평균 1300대가 넘던 지난해에 한참 못 미치는 매출을 보였다.

이들의 매출 부진은 반년 넘게 부진이 계속되었지만 지난 5월을 계기로 ‘렉서스’는 반등하기 시작했다.

분위기는 개소세 70% 인하 조치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전환되었고 결국 5월 727대에 이어 6월에는 1014대를 기록하는 결과를 낳았다.

따라서 ‘렉서스’에서는 ‘살 사람은 다 샀다’라는 평을 내놓았다.

이는 여전히 불매운동을 지속 중인 국내 일부 소비자들도 있는 가운데 고품질 브랜드를 구입하려는 틈새 고객들도 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한편 자동차 수출은 올해 55억 4천700만 엔 (약 589억 5천만 원)으로 90.1%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일본 브랜드들의 빠른 회복세를 본 누리꾼들은 ‘굳이 일본 상품을 살 이유가 있나’, ‘저렴하고 예쁘면 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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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아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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