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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죽이려고 작정했던 ‘카지노’ 여회장의 과거 이력에 모두가 놀랐다

‘카지노’ 고영희 회장 역 이혜영
이만희 감독 딸로, 뮤지컬로 방송계 입문
1991년 SBS 시사 프로 앵커 맡아

출처 : 여왕벌 / 카지노
출처 : 카지노

디즈니+ ‘카지노’ 시즌2에 출연한 배우 이혜영이 첫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하며 등장마다 대체 불가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혜영은 ‘카지노’ 시즌1에서부터 차무식이 운영하는 카지노 내 게임 플레이어 고영희 회장 역을 맡아 몇십억을 베팅하는 호탕한 면모와 우아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출처 : 카지노
출처 : 카지노

한 번에 2억 페소(48억 원)의 칩을 걸면서 김소정(손은서 분)의 속옷 색상으로 모든 칩을 거는 등 무모하면서도 배포 큰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였던 고회장은 믿었던 김소정이 돈을 모두 들고 도망가면서 차무식과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말에 그동안 보였던 우아함 대신 차가운 분노로 가득한 눈빛과 호통은 차무식의 신변에 악재로 작용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왔다.

이혜영이 맡은 고회장은 재산이 조 단위에 달하는 파스테라 화장품의 소유주로 여유로워 보이는 겉모습 뒤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한 복수는 절대 잃지 않는 냉정한 인물이다.

이러한 고회장의 입체적인 면모를 이혜영은 특유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담아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 왔다.

출처 : 뉴스쇼
출처 : 당신 얼굴 앞에서

60년대 거장 영화감독 이만희의 딸인 이혜영은 1980년대 초반 뮤지컬로 연예계에 입문해 영화 등에서 고혹적인 분위기, 뛰어난 연기력,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주목받았다.

1991년 SBS가 개국하면서 시사 프로그램의 ‘뉴스쇼’ 앵커로 발탁되기도 했던 이혜영은 연기에 대한 회의감에 1996년 홀연히 프랑스로 떠났지만 이후 2년 만에 돌아와 연극 ‘눈물의 여왕’으로 복귀한 이혜영은 2000년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전도연과 호흡해 크게 호평받았다.

이후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인 이혜영은 지난해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로 제19회 국제 시네필 협회상 여우주연상,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제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연기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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