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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인정한 ‘더 글로리’ PD, 정작 배우들은 이런 상황에 처했었다

‘더 글로리’ 안길호 PD 학폭
출연진들은 학폭 확인해
배우 차주영 인터뷰 화제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더 글로리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할을 맡았던 배우 차주영 인터뷰가 화제다.

차주영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을 괴롭혔던 가해자 그룹의 일원, 최혜정 역할을 맡았다.

최혜정은 가해자 그룹 내 서열이 낮아 늘 무시당하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한 욕망과 자격지심을 갖고 사는 인물이다.

최혜정 역할을 맡아 ‘인생 캐릭터’로 만들어낸 배우 차주영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차주영은 “너무 감사하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 작품 모두 소중했고 같은 마음으로 임했다. 의연하게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감사하게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Instagram@jooyoungthej

또한 ‘더 글로리’의 사회적 파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주영은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 선한 영향이 있었다면 건강한 반응이라 생각한다. 사실관계가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조심스럽기는 하다. 우리 드라마를 통해 전달됐어야만 했던 것들이 발현됐다는 것은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도했던 아니던 살면서 피해자, 가해자가 된다. 그런 것들을 들여다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해를 줬다면 용서를 구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출연 전 과거 학폭에 대한 검증 과정이 있었나?’라는 질문에는 “없는지 확인하고 진행하긴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기 프로그램에서 다수의 학폭 출연자가 나와 논란이 잦았던 바 있다.

이에 ‘학폭’을 다룬 드라마인 만큼 출연자들의 학폭을 확인한 것은 훌륭한 처사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boxabum

하지만 최근 ‘더 글로리’ 연출을 맡았던 안길호 PD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화제를 모았다.

안길호 PD는 지난 1996년, 필리핀 유학 시절에 본인보다 어린 학생들을 폭행했고, 관련자가 폭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안길호 PD는 폭로 글이 올라오자마자 이를 부인했으나, 이후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전했다.

‘더 글로리’가 학폭 피해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인 만큼 안길호 PD의 학폭은 더욱 논란이 됐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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