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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할머니라고…” 선 넘은 악플에 40대 방송인이 SNS에 남긴 글

곽정은 SNS 장문의 글 게재
할머니로 조롱받는 것 언급해
과거 심각한 악플로 고충 토로

출처 : Instagram@thinking_jungeun / 마녀사냥
출처 : Instagram@thinking_jungeun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악플러들에게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지난 11일 곽정은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곽정은은 “내 육체가 늙어가는 것에 대해 왜 나를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욕을 하는지. 어째서 나이 드는 것이 조롱의 대상이 되는지”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내가 얼굴에 뭐를 주입하지 않고 그냥 40대의 얼굴로 살아가는 것이 어째서 할머니라고 조롱할 사유가 되는지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 늙었다는 말이 나에게 타격감이 있을 거로 생각하는 건가? 한평생 공부하고 일하며 머리와 재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살아온 나에게? 나는 나이 들면서 점점 똑똑해지는 내가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고 좋은데”라며 남다른 자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thinking_jungeun
출처 : Instagram@thinking_jungeun

곽정은은 외모에 대해 도 넘은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곽정은은 “몸과 언제 작별할지 모르는데 언제 죽어 이 몸을 벗을지 모르는데. 이 귀한 내 몸을 왜 내가 싫어할 거라 믿는 거야. 도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있길래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존재에 너무 집착하고 매달리면 어쩌면 자기가 늙어 소멸하게 되는 것이 두렵긴 하겠다 싶다. 하지만 자기가 두렵다고 남을 깎아내리면 그건 정말로 자기 삶을 스스로 단축하는 길이 아닌지. 남을 욕하는 데에 자기 삶을 허비하는 것이니까”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한 곽정은은 외모지상주의, 노인혐오 등에 휩싸인 사회에 대한 지적도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thinking_jungeun
출처 : 연애의 참견 시즌3

곽정은은 지난 1월에도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곽정은은 악플러가 단 충격적인 악플을 캡처해 올리며 “이름을 알리고 활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기회와 기쁨과 감사도 경험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걸 받는 것을 포함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정은은 JTBC ‘마녀사냥’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작가, 명상 트레이너 등 활동과 함께 KBS Joy ‘연애의 참견’으로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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