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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동료 잃었던 걸그룹 멤버가 무당의 한마디에 눈물 쏟아냈다

웹예능 ‘대만신들’ 찾은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이소정 보고 사고로 잃은 동료들 맞춰
“네 잘못이 아니다”란 말에 눈물

출처 : youtube@Topmudang
출처 : instagram@sojung.lc

23일 방송된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서는 레이디스코드 이소정이 출연해 만신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신은 소정의 성격에 대해 “사주팔자에 풍파가 많다”라면서 “연예인 사주가 무당사주다”라고 공통점이 있음을 전했다.

만신은 무당이 되지 않은 가수들이 신기를 발휘하고자 가수로 무대에 서는 거라고 설명했고 이소정은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았다. 약 없이 잠도 못 잤다”라고 찾아온 사연을 전했다.

평소 이소정은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라며 마음의 상처를 숨기고자 밝은 척하는데 사람들 앞에 서면 기가 죽는다고 설명했다.

출처 : twitter@LC__EunB
출처 : youtube@Topmudang

소정의 말을 듣던 만신들은 “잠깐만, 누가 죽은 것 같다. 조상이 아닌데 여자의 죽음이 보인다”라고 대화의 흐름을 바꿨다.

그러자 소정은 지난 2014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탄 차량을 운전하던 매니저가 폭우를 뚫고 귀가하던 길에 과속운전을 해 사고가 났고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만신들은 “한 명 아닌 두 명이 겹쳐 보인다. 소정이 등 뒤에 있다”라면서 “한 명이 소정 옆에 강하게 붙어있다. 선의의 경쟁의식이 있었던 거 같다”라고 주장했고 소정은 고은비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멤버였던 권리세고은비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한 이소정은 생전 고은비와 라이벌 관계였지만 성격이 비슷해 죽이 척척 맞아 사이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폴라리스
출처 : youtube@Topmudang

만신은 “(고은비가) 상처 입고 방황하던 소정이에게 미안해하는 것 같다”라며 “자기가 가수로서 못다 이룬 꿈을 이뤄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정이 부러운 존재였다고 한다. 패션 감각이 좋아서 부러웠단다. 절대 미워한 거 아니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소정은 눈물을 흘리며 “처음엔 무섭나 싶었는데 반갑다”면서 “언니들이 지켜본다니까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만신들이 “떠난 언니들이 소정이 네 잘못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라며 죄책감을 털고 앞만 보고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하자 이소정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언니들 이름 부르고 싶은 상상을 한다”라며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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