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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재건축하는 은마아파트, 남다른 평당 분양가 책정됐다

은마아파트 평당 분양가 공개
1평(3.3㎡)당 7,700만 원
서울 아파트 평균 2배 이상

출처 : 뉴스1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지난해 10월, 23년 동안 ‘재건축 기대주’라 불리던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이 드디어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이곳의 예상 일반분양가가 추정됐는데, 남다른 금액에 투자자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재건축 대어(大魚)’ 은마아파트의 일반분양가 추정액을 공개했다. 1평(3.3㎡)당 7,700만 원으로, 이는 얼마 전까지 부동산계 ‘뜨거운 감자’로 불렸던 둔촌주공의 평당 가격 3,800만 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또,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 3,063만 600원을 훨씬 웃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서울시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용 59㎡ 분양가는 19억 원 초반대가 나온다.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는 26억 원 초반대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마아파트는 최고 35층, 31개 동, 5,778가구(공동주택 678가구)로 재건축되니 조합의 총 예상 수익은 15조 2,424억 원에 달한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추정 사업비는 총 5조 2,135억 원으로 나타났다. 조합원들의 재건축 부담금은 수억 원대가 될 것으로 보였다. 만약 84㎡를 보유한 조합원이 동일 평형을 배정받으려면 1억 1,847억 원을 내야 한다. 76㎡ 소유주가 109㎡를 배정받는다고 하면 조합원 분담금은 7억 7,654만 원까지 늘어난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단독주택도 아니면서 1평에 7,700만 원? 가진 자들의 전쟁이구나”, “이렇게 비싸게 올리려고 20년 넘게 재건축 버틴 건가?”, “일반 분양자는 돈이 남아 노는 사람이거나, 호구이거나 둘 중 하나겠군” 등 엄청난 분양가에 혀를 내둘렀다.

“강남 아파트값 떨어지고 있는데 재건축 분양가는 왜 이리 비싸지?”, “어차피 완공되려면 10년이나 남았을 텐데, 미래 물가 생각하면 평당 7,700만 원은 적당한 가격이지”, “강남 8학군 가운데서도 가장 핵심인 단지에 드디어 새 아파트가 탄생하는구나” 등의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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