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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절대 금지” 아나운서 4년 만에 그만둔 노현정이 겪은 시집살이 수준

노현정, 현대 정준선 결혼식 참석
아나운서 퇴사 후 정대선과 결혼
현대가 며느리의 7대 수칙은?

출처: 뉴스1 / 뉴스9
출처: 뉴스1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정몽규 HDC 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가 치과의사인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함께 나타났다. 칼단발 머리를 한 노현정 아나운서는 올블랙 의상에 은은한 진주 목걸이로 패션을 꾸몄다.

노 전 아나운서는 시어머니의 뒤를 따라 결혼식장 안으로 입장했고 그의 남편인 정대선 HN 그룹 사장은 10분쯤 뒤에 등장해 식장 안으로 들어갔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에도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그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나선 모습이 포착된 바 있는데,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그의 모습은 여느 재벌가 못지않은 모습이었다.

1979년생인 노 전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가 44세인데 그는 2003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의 앵커로 발탁되었고 이후 2005년 KBS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의 MC로 뽑혀 인지도를 올렸고 이후 ‘스타 골든벨’과 ‘TV는 사랑을 싣고’ 진행을 맡아 단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노현정은 인기 절정을 달리던 2006년 돌연 결혼 발표를 하면서 아나운서를 그만뒀는데, 결혼 상대는 다름 아닌 국내 대기업인 현대가의 한 사람인 정대선 사장이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83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고, 노현정은 결혼 이후 일절 방송에 등장하지 않으며 현대가의 주요 행사에서만 종종 모습을 비추고 있다.

출처: 풍문으로 들었쇼
출처: 뉴스1

노현정이 결혼 후 이토록 외부 노출이 적은 이유는 현대가의 가부장적인 가풍이 큰 영향을 줬다고 하는데, 실제로 정대선 사장의 어머니인 이행자 여사는 두 사람의 결혼 전 “방송에 나오는 사람은 안된다. 우리 집안에 그런 며느리는 한 번도 없었다”라고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여사는 예비 며느리 노현정을 실제로 본 뒤에는 그의 단아하고 올곧은 모습이 퍽 마음에 마음을 바꿨다고 전해진다.

다만 현대가에는 가문만의 엄격한 규율이 있어 노현정 전 아나운서 역시 이를 따라야 했다고 하는데, 현대가 며느리 7계명에는 ‘언제나 겸손하라’, ‘채소는 반드시 시장에서 봐라’, ‘하늘이 두 쪽 나도 제사는 참석하라’, ‘친정 조부모의 이름은 꼭 외우라’와 같은 규칙이 있었다고 한다.

정대선 사장 역시 아내인 노현정에게 직접 운전을 얌전하게 하는 법이나 이불 개는 법과 같은 수칙들을 직접 알려주기도 했다고 하는데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노현정 아나운서는 가문의 지침을 이내 흡수하여 완벽한 재벌가의 일원이 되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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