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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이브 방시혁이 SM 사들이며 쏟아부은 상상초월 비용

하이브, SM 엔터테인먼트 인수 결정
이수만의 지분 14.8% 사들여
이수만·SM 경영진 갈등 이후

출처: 연중라이브 / 뉴스1

출처: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속해있는 하이브SM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업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월 9일 업계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는 이날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SM 엔터 주식 지분 14.8%를 인수하기로 했다. 또한 하이브에서는 소액 주주들의 몫을 공개매수를 통해 사들여 지분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로써 하이브는 그간 경쟁사였던 전통 K-Pop 회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집어삼켜 초대형 기획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하이브 / SM엔터테인먼트

출처: 네이버증권

하이브에서는 2월 10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SM 지분을 14.8%를 주당 12만 원씩 총 4,228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더하여 하이브에서는 주당 12만 원이라는 동일한 가격에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25%의 지분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하이브가 공개매수에도 성공할 경우 SM 주식 지분에 들이는 매입대금은 총 7,000억 원을 넘어서게 된다. 올해 들어 30% 이상 올랐던 SM 엔터(에스엠)의 주가는 해당 소식이 발표된 뒤 더욱 급등하여, 2월 8일까지만 하더라도 종가가 9만 8,700원이었지만 2월 10일 오후 1시 기준 11만 2,900원까지 올라갔다.

출처: 뉴스1

출처: instagram@boakwon

한편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SM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결정한 뒤 SM이라는 회사를 만들고 그간 이끌어온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게 감사를 표했다.

하이브는 2월 10일 “방시혁 의장은 평소 ‘하이브가 이수만 선배님께서 미리 개척하고 지금껏 닦아오신 길 덕분에 꽃길만 걸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수만 전 프로듀서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해왔다”라고 전했다.

방시혁 의장은 특히 얼마 전 SM에서 이수만 전 프로듀서와 SM 경영진 사이 갈등이 발생하는 등 일련의 사태가 생기면서 칩거하며 고민하던 이수만에게 “지속 가능한 K-POP 영향력을 함께 활용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서울대 동문인 이수만과 방시혁은 과거에도 기획사 모임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고 하는데, 이번에 큰 뜻을 모은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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