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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레전드 답다… NC 손아섭이 ‘타격 코칭’ 받으러 미국까지 찾아가 만난 인물

연속 태극마크 좌절한 손아섭
미국서 코치로 변신한 강정호
올 시즌 달라진 모습 보일까

출처 : 뉴스1

KBO리그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NC 다이노스)가 4일 발표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엔트리에 오르지 못했다. 2013 WBC부터 2017 WBC까지 출전한 것은 물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만큼, 그는 국가대표 단골 선수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그리고 이번 2023 WBC까지 3연속 최종 엔트리에서 고배를 마신 것. 손아섭은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것에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뽑히지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손아섭은 다시 기량을 되찾기 위해 미국의 한 아카데미를 찾았는데, 그곳에서 의외의 얼굴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MLB와 KBO 퇴출된 레전드

출처 : NC 다이노스

출처 : instagram@son_ahseop

현재 손아섭은 NC의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리드 파크 에넥스필드에서 훈련 중이다. 해당 스프링캠프는 지난달 31일부터 15일까지 진행이 예정된 가운데, 손아섭이 개인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주목받고 있다.

선수 생활 중 여러 사건·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이 있는 ‘강정호 아카데미미’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 특히 ‘음주운전 삼진아웃’이라는 불명예로 메이저리그와 KBO리그에서 퇴출된 강정호였기에, 이러한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손아섭은 왜 강정호를 찾아간 것일까? 비록 강정호가 불미스러운 이유로 유니폼을 벗게된 것은 사실이나,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을 입증하듯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타자다. 이에 최근 한계를 느낀 손아섭은 다시 과거의 기량을 찾고자 미국 LA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시작한 강정호에 타격 코칭을 받으러 간 것이다.

강정호 아카데미 효과
올시즌 확인할 수 있을까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손아섭은 강정호에게 코칭을 받은 사실을 조심스럽게 전했는데, “지난 1월부터 강정호 형의 아카데미에서 1달간 있었다. 사실 말하기 어렵지만,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실 강정호 형의 타격재능은 넘사벽이다. 원래 2달 일정으로 배우려 했는데, 스프링캠프 합류 때문에 1달만 하기로 했다. 그래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 시즌 목표를 밝히기도 했는데, “과거에는 시상식에 당연히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몇 년 동안 못 가게 되니 목표의식 없이 시즌을 준비한 것 같다”며 “올해는 달라진 폼으로 시상식에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굳은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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