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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4세 된 배우가 방송에서 결혼관 얘기하다가 폭풍 오열한 이유

‘신랑수업’ 출연한 배우 이규한
결혼관 얘기하다 눈물 쏟아
“결혼식 안 하고 아이 안 낳고 싶어”

출처 : 뉴스1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출처 : 뉴스1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가 된 배우방송에서 결혼관을 얘기하다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규한이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신입생으로 전격 합류한 이규한의 첫 신랑수업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작년까지만 해도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비혼주의자라고 했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것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아보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일상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이규한은 일어나자마자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 먹은 뒤 바로 청소를 시작하는 모습이 나왔다. 덮고 잔 이불을 건조기에 돌리는가 하면, TV장을 옮긴 뒤 정전기 포와 청소기, 물걸레 등을 이용해 꼼꼼하게 청소했다.

출처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출처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2시간 가까이 청소를 한 이규한은 집에 방문한 25년 지기 친구와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규한은 “외모적인 이상형도 만나봤다. 하지만 항상 나 때문에 헤어졌다. 내가 빡빡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절친 홍영국은 “너는 문제가 있다. 너는 결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라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규한이 “나는 결혼식을 하기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랑이라는 단어가 나랑 멀게 느껴졌다. 드라마에서도 결혼하는 장면을 찍어봤지만, 너무 어색했다. 연기인데도 견디기가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홍영국은 “네 이상형인 그녀가 결혼식을 꼭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건가”라고 묻자 이규한은 “지금은 좀 힘들 것 같다.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누군가를 만나서 미래를 생각하지 않나. 내 조건은 결혼식과 아이다. 결혼식을 안 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조건을 받아줄 사람이 몇이나 있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출처 : 뉴스1

이규한은 또 “(아이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내가 어릴 때 늘 혼자였다. 나를 돌봐주는 어른들이 많지 않았다. 내가 어른이 돼서 아이한테 그걸 못 하겠더라. 현장에서도 아역 배우들을 보면 너무 예쁜데 애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 내가 내 아이조차 어려워할까 봐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규한은 스튜디오에서 결혼식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어릴 때 어머니랑만 자랐다. 그런 사실조차도 어릴 때 친구들한테 공개를 안 했다. (혼주석에) 어머니만 계셔야 하는 게”라며 갑자기 눈물을 쏟아냈다.

누나 결혼식 때 어머니 옆자리 혼주석에 앉았다는 이규한은 “내가 결혼할 때는 ‘엄마 옆에 누가 있어 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엄마가 거기 혼자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일단 연애부터 해라 너무 앞서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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