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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해봐” 아파트 입주민들 분노하게 만든 황당 사례

불법 주차로 스티커 붙자 “돈 내놔라”
“지인들 불러 출입문 봉쇄” 발언도
주차장 입구 실제로 막은 벤츠도 눈길

출처 : 뉴스1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아파트에서 불법 주차와 관련된 입주민 간싸움이 지속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막겠다고 협박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관심이 쏠렸다.

글 작성자 A씨는 인천에 있는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주민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주차 공간이 많이 모자란 편이라 저녁 시간부터 주차 대란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 주민은 정말 비상식적인 주차를 하곤 하는데, 그러면 주차 스티커가 차량 전면에 부착된다”고 했다.

A씨는 포르쉐 차량에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어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이런 상황에 어떤 포르쉐 차주가 입주민 대표회의에 와서 스티커 제거 비용 수백만 원 배상과 자신은 늦게 들어와서 늦게 나가니 스티커를 붙이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1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이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와 함께 지인들을 불러 출입문을 봉쇄하겠다고 했다”면서 “저는 그 현장에 있지 않았으나 이건 협박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 대표회의는 포르쉐 차주의 수백만 원 배상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다른 사연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저희 아파트에도 발생했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알려지면서다.

글 작성자 B씨에 따르면, 그는 경기 수원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 입주민인데 아파트 출입구를 벤츠 차량이 막았다고 한다.

출처 : 뉴스1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해당 아파트는 주차장이 등록 차량에 비해 협소해 일반 주차선이 없는 경우, 임시 주차선에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주차할 수 있다고.

이를 어기고 마음대로 주차하거나 이중주차 또는 통행에 방해가 되게 주차하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는 스티커를 발부하고, 월 3회 이상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벤츠 차량이 과태료를 못 내겠다고 주차장 출입구를 차로 막아놓은 것이다.

주차장 입구를 막는 행위는 일반교통방해죄나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12월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으로 주차장 입구를 12시간 동안 가로막은 입주민이 일반교통방해죄와 업무방해죄로 기소돼 1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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