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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25만원 원룸 수준에 모두가 거짓말이라고 했죠”

권지아 기자 조회수  

생각보다 심각한
영국 월세 수준

최근 영국 원룸의 시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런던은 다른 곳보다도 특히 월세가 비싸기 때문에 해당 지역 시민들은 심각한 부동산 문제를 겪고 있다.

영국의 원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집의 충격적인 시세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외국에서는 전세가 아닌 월세, 주세의 방식만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런던의 부동산 상황에 터무니없는 시세의 매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라고 소개한 사진 속 원룸은 런던 옥스브리지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한국의 ‘고시원’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

‘작지만 주방과 욕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역세권에 위치해있다’라고 주장하며 105만 원의 월세를 기록했다.

심지어 또 다른 방은 정상적인 방이 아닌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의 소형 창고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월세가 무려 1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현재 런던에서는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CNN에서 보도된 한 원룸의 사진이다.

이는 약 8평의 규모로 침대 옆에 바로 화장실이 붙어있다.

해당 원룸의 월세는 한화로 약 230만 원이라고 전해져 많은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현지 부동산 중개 사이트인 라이트무브에 공개된 또 다른 방 역시 화장실, 침실, 주방이 구분 없이 한 공간에 모여있었다.

부동산 업자는 이 방에 대해 “높은 천장에 효율적인 오픈 키친 플랜을 갖췄다”라면서 “자고, 먹고, 씻는 일을 손쉽게 할 수 있다”라고 자랑했다.

해당 원룸의 월세는 무려 73만 원이었다.

영국의 살인적인 집값으로 빈집들이 늘어나자 노숙자들이 빈집을 점거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

무단 점거 중이지만 영국 경찰들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퇴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영국 프로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선수 개리 네빌과 라이언 긱스가 사들여 부티크 호텔로 개조한 건물에 노숙자 단체가 들어왔다.

하지만 이들은 호텔이 문을 열기 전까지 노숙인들의 거주를 허락해 주며 영국의 극심한 주거 불평등 문제를 수면 위로 끄집어낸 바 있다.

이 밖에도 월세를 제대로 낼 수 없는 런던의 저소득층 서민들은 주로 셰어하우스의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화장실 같은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약 12만 원을 지불하고 침대를 돌아가며 이용하는 “베드 메이트”의 방식도 생겨나 화제를 모았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생겨난 주거 형태 중 하나로는 ‘내로 보트’가 있다.

‘배를 한곳에 오래 정박하면 정박료가 붙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계속해서 이동해야 한다’고 한다.

침실 하나와 욕실 하나가 있는 플랫이라는 형태의 집이 5-7억 정도이기 때문에 ‘내로 보트’는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시민들이 대안으로 찾은 주거공간이다.

작년 3월 영국 전역에만 1만 5천 명이 보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년간 영국의 ‘내로 보트 족’은 2배 이상 증가했고 연령층도 더욱 다양해졌다.

영국의 하원 의원 ‘조니 머셔’ 역시 치솟는 집값 탓에 집 대신 ‘보트살이’를 택했다.

의정 활동을 위해 런던에서 지낼 곳을 물색하던 그는 너무나 비싼 집값에 충격을 받았고 이에 고향에서 보트를 가져와 숙식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른 영국 의원 ‘윌리엄 랙’ 역시 약 1억 5300만 원의 연봉에도 불구하고 런던에 집을 살 수 없어 다시 부모님의 집으로 들어간 사연이 보도되었다.

영국 평균 임금의 3배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영국은 정말로 심각한 주택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 전역의 성인 20%가 적어도 26살까지는 부모님의 집에 얹혀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런던 집값 대박이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될까 봐 무섭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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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아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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