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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스로 등을…” 더 글로리보다 잔혹했다는 124만 유튜버의 학창 시절

여행 유튜버 곽튜브
학교 폭력 피해 사실 알려와
초중고 내내 시달렸다고 밝혀

출처: instagram@jbkwak,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처: instagram@jbkwak

출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로 힘든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25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178회에서는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때 곽튜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항상 친구들한테 맞고 살았다”면서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고 이후로 집에 박혀 해외 축구만 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계속 해외축구를 보다 보니까 한국인이 없는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해외여행을 꿈꿨다”며 “20대 중반까지는 (가해자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았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출처: instagram@jbkwak

출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그가 과거 일화를 털어놓자 유재석은 “너무 화가 난다. 학교폭력은 정말 사라져야 한다”면서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튜브는 “제가 어릴 때 덩치가 작고 키도 꼴찌였다”고 털어놓았다.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그는 “매점에서 빵을 사 오라고 한다든지, 체육복을 빌려 간 뒤 안 돌려준다든지, 이동수업 때 본인 책을 가져다 두라고 했다. 심지어 컴퍼스로 제 등을 막 찔렀다.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웃더라”고 밝혀 귀를 의심케 했다.

곽튜브는 “당시 자퇴한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반대하셨다”며 “그래서 가출했다. 배 타고 거제도에 들어가 배추밭에서 자니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와 대인기피증이 심해지자 학폭을 당했던 사실을 부모님께 고백했다”고 전했다.

출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처: instagram@jb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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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든 얘길 들으시고 어머니가 미안해하셨다”면서 “학폭 피해자들은 (학폭의) 원인을 자신에게 찾곤 한다. 하지만 절대 본인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튜브는 현재 123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로, 과거 아제르바이잔공화국대한민국 대사관 실무관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곽튜브는 올해 tvN 신규 예능 ‘니가 가라 시드니’ 고정 출연을 확정한 소식을 전해오기도 해 대중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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