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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이유로 츄 탈퇴시켰던 걸그룹, 결국 법적 문제까지 터졌다

‘이달의 소녀’ 9명 멤버 소송
츄 탈퇴 후 계약 효력 정지 요청
4명은 승소, 5명은 패소 판결

출처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출처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출처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법적 분쟁 끝에 소속사로부터 자유를 얻게 된 츄가 탈퇴한 후 그룹 이달의 소녀는 소속사의 뜻에 따라 컴백을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

츄 제명 직후 비비, 현진을 제외한 9명의 멤버들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접수했다.

이에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는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4명의 멤버에게는 승소,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등 5명 멤버에게는 패소 판결을 내렸다.

승소한 4명의 멤버는 지난해 계약 해지에서 일부 승소한 전 멤버 츄와 동일한 조건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패소한 5명의 멤버들은 1~2년 계약 조항 일부를 변경했기에 법원은 변경된 조약이 계약을 해지할 정도로 부당하다고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송 결과에 따라 승소한 멤버 4인은 소속사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반면 패소한 멤버 5인은 소속사 블록크리에이티브와 기존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출처 : Twitter@loonatheworld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패소한 멤버 중 한 명인 이달의 소녀 이브가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14일 이브는 유료 소통 서비스 어플 ‘팹’을 통해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심적으로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고, 가슴에 트럭을 올려놓은 듯한 갑갑함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었다. 오빛(팬클럽)에게 티 내고 싶지 않았는데,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얼마나 오래 걸릴지,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려 한다”라며 “매일 벼랑 끝에 서 있는 이 심정에서 할 수 있는 건, 잡을 수 있는 게 오빛 옷자락이라 다시 한번 미안하다 .마지막으로 저희를 믿어달라. 사랑한다”라고 팬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RNX news

패소 판결이 내려진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등 5명의 멤버들은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현진, 비비와 함께 소속사 블록크리에이티브에 남게 된다.

2018년 ‘이달의 소녀’라는 팀명처럼 12명의 멤버들로 데뷔했던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이로써 7명만 남게 됐다.

100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 이달의 소녀는 올 1월 초 컴백을 예고했으나 “멤버들의 상황에 대한 여러 근심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컴백 활동은 무의미하다”라며 컴백을 무기한 연기했는데 법정 분쟁이 속 시원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원활한 팀 활동 복귀가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팬들은 “‘이달의 소녀’ 멤버들 전원이 같이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크다”라며 현진과 비비가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현진은 고정 프로그램 때문에 계약 소송하기가 힘든 상황이며, 비비는 외국인 멤버로 계약 해지가 되면 비자 때문에 바로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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