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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하고 복귀한 여배우, 시사회 도중 이 한마디에 눈물 터트렸다

갑상샘유두암 박소담
시사회 중 눈물 흘려
감독도 같이 울었다

출처 : 한경닷컴 / 영화 ‘검은 사제들’

출처 : iMBC

출처 : TV리포트

영화 ‘유령’의 시사회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령’의 언론시사회에 이혜영 감독을 비롯한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박소담은 선배 배우들을 언급하던 중 “하늬 선배님과 케미가 좋았다고 해주시는 게 왜 이렇게 기쁜지 모르겠다”라며 “제가 이상하게도 하늬 선배님 목소리를 들으면 위안이 된다. 차경의 대사 ‘살아’라는 말이 그때 저에게 굉장히 필요했던 말이었다.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아서 행복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혜영 감독은 박소담의 말에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치며 “촬영할 때는 소담 배우가 아주 컨디션이 좋을 때가 아니었다. 내가 이 아이에게 너무 극한까지 많은 걸 요구했구나 싶은 생각에 울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KBS2 ‘뷰티풀 마인드’

앞서 박소담은 2021년 12월 갑상샘유두암을 진단받고 수술 후 휴식기를 보냈다.

갑상샘유두암이란 우리 몸의 대사와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갑상샘에 생기는 암의 일종으로 암세포가 증식하는 양상이 유두 돌기 모양과 비슷해 갑상샘유두암이라고 불린다.

갑상샘유두암은 전체 갑상샘암 중 70%로 가장 흔하며 특히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 20대 이하 연령층에서 진단받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박소담도 3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진단받았으며 지난해 제작발표회에서 “투병 당시에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였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출처 : 영화 ‘유령’

출처 : 영화 ‘유령’

출처 : 영화 ‘유령’

한편 이들의 영화 ‘유령’은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이 조선총독부에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는 용의자들이 외딴 호텔에서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극 중 박소담은 총독부 정무총감 직속 비서이자 도발적인 야심가 요시나가 유리코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설경구는 무라야마 쥰지, 이하늬는 박차경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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