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메우겠습니다”…정부 진료 지원 간호사 교육 실시보건복지부가 지난 14일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는 진료 지원(PA)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의료 공백 메꾸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해외로 떠나는 간호사들…이유는 낮은 연봉 때문만은 아니었다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의 파업이 장기화되자 해외 취업을 고민하는 간호사들이 늘어났다고 한다.최근 연합뉴스는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는 간호사 A씨를 만났다. 그는 "1년에 10명 중 2∼3명은 그만둔다"며
파업한 의사들 때문에 피해 보는 사람은 시민 아닌 ‘이 사람들'이었다집단행동이 4일 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의 집단 파업에 의한 피해를 고스란히 간호사들이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A 간호사들이 인턴의 업무를 주로 대신하고 있으며 불법 진료에 대한 우려와 간호사의 입지에 관해 불안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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