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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후 또… ‘서세원 딸’ 서동주가 밝힌 근황에 응원 쏟아졌다

서동주, 반려견까지 떠나 보내
잇따른 비보에 안타까움 자아내
서세원 발인식 상주로 참석

출처 : instagram@danielles38

서동주가 반려견을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아버지 발인 후 클로이도 세상을 떠나 좀 전에 화장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픈 클로이를 열 살에 입양했는데 지난 6년간 제 곁을 건강하게 잘 지켜줘서 고맙고”라며 “그곳에서는 눈도 보이고 귀도 들리길… 그래서 다시 만날 때 나를 후각과 촉각이 아닌 눈으로 바라봐 주길”이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지난 2월 KBS 2TV ‘연중 플러스’에 출연해 반려견 클로이를 공개했다.

서동주는 “한국 강아지 공장에서 모견으로 있던 강아지다. 10살 때 버림을 받아서 눈도 멀고 귀도 안 들리는 상태다. 입양 당시에도 그랬다”며 클로이를 소개했다.

서동주는 반려견과 하루에 4~5번 산책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반려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instagram@danielles38
출처 : 뉴스1

한편 서동주는 이날 아버지 서세원의 영결식과 발인식에 참석했다. 서동주는 상주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서동주는 서세원의 영결식에 참석해 가족 대표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동주는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버지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지켜야 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 찰나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않고 은혜 갚으면서 살겠다”라고 말했다.

잇따른 비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은 서동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출처 : instagram@danielles38
출처 : instagram@danielles38

앞서 서동주는 지난 2020년 자신의 일기를 담은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통해 서세원과 절연하게 된 이유에 관해 밝혔다.

서동주는 “아빠 서세원은 어린 시절부터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나의 명의로 사기 대출 시도했으며 아내 폭행 직후 이를 쌍방과실로 꾸미기 위해 스스로 몸에 자해 시도를 했다. 또 나에게 살해 협박을 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트라우마와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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