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퍼즐’ 언급된 걸그룹 멤버들
제작진 측 확실한 답변 어렵다 밝혀
아이돌 안 하겠다던 야부키 나코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가 K팝 걸그룹 재데뷔에 도전한다.
지난 19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야부키 나코 외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 러블리즈 출신 케이, 모모랜드 출신 주이 등이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퀸덤 퍼즐’ 출연을 예고했다.
‘퀸덤 퍼즐’은 지난 2019년 시작된 ‘컴백 전쟁: 퀸덤’, ‘퀸덤2’ 시리즈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전현직 걸그룹 멤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최종 데뷔 조 자리를 두고 참가할 걸그룹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언급된 걸그룹 멤버들의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퀸덤 퍼즐’ 제작진 측은 “전반적인 캐스팅 진행 중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단계다”라고 밝힌 상황이다.
특히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 최종 멤버로 발탁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2021년, 2년 6개월의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가 활동했다.
야부키 나코는 HKT48 멤버로, 혼다 히토미는 AKB48로 복귀해 전과 달리 주요 멤버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HKT48 멤버로 복귀했던 야부키 나코의 행보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야부키 나코는 지난 2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HKT48 졸업과 함께 배우로 전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야부키 나코는 “아이돌로서 미련은 없다. 아이돌로 할 수 있는 목표는 전부 달성한 것 같다. 센터가 됐고, 총선거 선발에도 들어갔다. 여러모로 충실했던 아이돌 생활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 이미지가 배우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배우로서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돌 활동 중단을 예고했던 야부키 나코의 진짜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 아이돌은 아이돌이 아닌 다른 장르로 생각할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