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블랙핑크 로제 열애설
강동원 父 조선업체 부사장
가족 위해 12억 건물 세워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강동원도 어느덧 40대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여름 영화 ‘브로커’로 얼굴을 비춘 뒤 한동안 잠잠하던 강동원은 최근 16세 연하,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열애설이 터졌다. 이에 강동원의 사적인 영역, 집안이 재조명됐다.
강동원은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 그리고 좋은 학벌까지 보유한 ‘엄친아’로 알려졌다. 학창 시절 전교 2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굉장히 잘했다고. 출신 고등학교부터 지역 명문고로 유명한 경상남도 거창고등학교였다.
고등학교 입학 후 잠시 축구에 빠져 학업에 소홀했지만, 독한 마음을 먹고 공부를 시작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훗날 강동원의 아버지가 조선업계 종사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려받은 유전자’ 덕이라는 누리꾼의 감상도 이어졌다.
강동원의 아버지 강철우 씨는 SPP조선의 부사장이라 전해졌다. 대선조선과 기아중공업의 평사원으로 근무한 뒤 부산산업기계로 이직했고, 이 회사가 기존 SPP조선과 합병한 이후 빠르게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소개됐다. 다만 강동원은 이에 대해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다”고 직접 설명했다.
강동원은 이제 자신이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강동원은 영화와 각종 CF를 섭렵하며 몸값을 높였다. 2004년 이후 최근까지 거의 매년 1편 이상의 작품을 찍은 강동원은 한 영화당 약 7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연예계 활동으로 얻은 이익으로 강동원은 효심을 보였다. 지방에서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해 경남 김해에 3층짜리 건물을 지어 선물했다. 2009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이 건물은 이니셜 알파벳을 따 ‘g’로 불린다. 그해 김해시 건축대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외관 디자인을 했고, 건설 비용은 12억 원 상당으로 추정됐다.
또, 1억 원대 외제차 오너로 알려졌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느 누리꾼이 ‘강동원의 차를 봤다’며 목격한 차 모델명을 밝혔다. 강동원은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콤팩트 SUV인 마칸을 탔다고 한다. 이 차량의 기본 가격은 1억 2,000여만 원이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17일 16살 어린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로제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짧은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강동원과 로제가 커플 목걸이를 나눠 착용하고, 행사에 나란히 참석하는 등 연애 의혹이 제기됐었다.
ㅇㅇ 친일파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