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와 재혼한 송중기
케이티 둘러싼 각종 루머
“대학교 이름 빼고 다 거짓”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빈센조
출처 : 뉴스1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참다못한 배우 송중기가 직접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송중기는 매거진GQ코리아 3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결혼 축하 인사를 받은 송중기는 “좋다. 너무 좋은데 제가 워낙 성격이 덤덤하다. 새로운 감정이 드는 건 맞지만, 한편으로는 똑같기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에 대해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야 한다면 매우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번 인터뷰는 시간도, 지면도 한정적이니까 다 말할 수 없겠다. 간단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믿음을 주는 친구”라고 전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hi_songjoongki

그러면서 “이를테면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철학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여자다. 곁에서 ‘나답다’라는 말을 많이 해주는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케이티의 결혼 및 출산설이 퍼졌다. 이런 루머에 대해 송중기는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일이었고, 또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도 저희 사랑이 변하는 건 아니지 않나.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땐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분노가 점점 커졌는데 케이티가 이런 말을 해줬다.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 없다’고. 여기서 많은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친구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고 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한편 그는 혼인신고를 통해 가정을 이루고 아빠가 되는 소감도 밝혀 눈길이 쏠렸다. 그는 “혼인 신고 뒤 바로 영화 ‘로기완’ 리딩이랑 고사 현장으로 갔다. 결국 케이티랑은 일 다 마치고 늦은 저녁을 함께했다. 그날은 진짜 정신없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예전 인터뷰에서도 이야기한 적 있지만,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갖는 게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기도 했다. 그래서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 같은 감정도 가득한데 들뜨지 않으려 한다. 그런 요즘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 신고와 함께 케이티의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0
+1
0

가요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