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 회상한 임영웅
엑스트라 출연 위해 6시간 떨며 기다려
조정석, 이혜리 드라마 ‘투깝스’ 출연

출처 : Youtube@임영웅 / 투깝스
출처 : 뉴스1

가수 임영웅이 한때 길에서 6시간 동안 떨던 사연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안타까웠던 일화를 추억으로 이야기했다. 조정석, 이혜리가 출연한 드라마 ‘투깝스’에 보조출연을 하면서 생긴 일화였다.

지난 22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비안도 시즌2 비하인드, 임영웅의 조상님 시절부터 과거 털이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날 임영웅은 1대 왕 웅조의 후손 영종으로 변신해 왕의 모습으로 곤룡포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 : Youtube@임영웅
출처 : 뭉쳐야 찬다 전설들의 조기축구

이날 촬영 중 임영웅은 과거 만났던 인연을 우연히 재회했다. “그때 엑스트라 배우들을 관리하셨던 실장님을 만났다. 그 이미지가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5년 전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했던 임영웅은 당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어떤 역할이었냐”라는 질문에 임영웅은 “지나가는 행인이었다. 커피도 없는데 커피를 마시는 척 지나가는 역할이었다. ‘투깝스’라는 드라마였는데 패딩을 입어도 추운 날 밖에서 5,6시간을 대기하다 걸어가는 씬을 찍고 집에 갔다”고 말했다.

출처 : 투깝스
출처 : 내일은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투깝스’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 네티즌은 임영웅이 출연한 회차를 직접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임영웅은 투깝스 14회에서 카페에 앉아있는 행인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조정석과 이혜리의 뒷모습 사이로 어렴풋이 임영웅의 실루엣이 보인다.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던 중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며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임영웅은 고척스카이돔 콘서트를 마친 후 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3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3
+1
1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