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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출연비로 먹고살던 재연 배우, 확 달라진 근황 공개됐다

재연배우로 출연했던 배우 강말금
신인여우상 휩쓸며 데뷔
드라마 신성한 이혼 출연 예정

출처 : 스펀지
출처 : 옷소매 붉은 끝동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는 배우 강말금이 한때 ‘스펀지’ 재연배우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강말금은 2009년 KBS ‘스펀지’에서 재연배우로 출연한 적 있었다. 강말금은 당시를 회상하며 “극단에서 지원금이 잘 안 들어왔다. 상황이 어려워지니까 배우들도 아르바이트를 나갔다. 저는 ‘스펀지’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재연 코너를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출처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출처 : Youtube@SBS Entertainment

이어 “가서 한 번 찍었는데 두 번째는 주연으로 부르러다. 극단에서 변변한 역을 못하다가 TV에 나갔더니 좋더라. 이게 가능하다.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 줄 알았는데 이걸 할 줄 아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강말금은 2009년 2월 14일 스펀지에서 방송된 ‘꼴등에서 영업 실적 전국 1등에 등극한 보험왕에게 숨겨진 비밀’에 출연했다.

이후 강말금은 필름메이커스라는 사이트에 지원해 그 해 단편 영화만 10편을 찍었다고 말했다. 강말금은 2020년 주연을 맡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갑작스럽게 실직한 영화 프로듀서 ‘이찬실’ 역을 맡아 국내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대한민국 3대 영화제로 뽑히는 청룡영화제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수상했다.

출처 : Youtube@기막힌 티비
출처 : 뉴스1

강말금은 부산대학교 졸업 이후 6년간 무역회사에 다니다 30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극단에 들어간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말금은 2021년에만 드라마 5편에 출연하며 다작 활동을 보였고, 2022년엔 영화 5편, 드라마 3편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강말금은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라면 가게를 운영하는 ‘김소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신성한, 이혼은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을 만나는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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