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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이 엄마 맞아?” 확 달라졌다는 전도연의 비주얼, 모두가 경악했다

‘칸의 여왕’ 전도연
‘일타 스캔들’ 로맨스 순항
영화 ‘길복순’ 예고편 공개

출처 : 길복순 /일타 스캔들
출처 : 방구석1열

고3 재학 중에 유연히 ‘존슨 앤 존슨 베이비로션’ 모델로 데뷔하게 된 전도연은 전형적인 하이틴 스타의 길을 걸었다.

1997년 영화 ‘접속’을 통해 하이틴 스타에서 충무로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독보적인 주연 배우로 각인되며 이후로도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도전해 넓은 연기폭을 가진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던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을 통해 엄청난 연기를 편친 전도연은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칸의 여왕’으로 불렸을 뿐 아니라 2014년에는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되기도 했다.

출처 : 일타 스캔들
출처 : 일타 스캔들

그러나 전도연은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후로 자신이 ‘어려운 배우’가 된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전도연은 “밝고 가벼운 작품, 상업적인 작품도 연기해보고 싶은데 감독들이 ‘에이 전도연이 이런 거 하겠어?’라며 무거운 시나리오만 자꾸 보낸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2023년 그가 그토록 바라던 밝고 가벼운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전도연은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아 일타 강사 정경호와 달콤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출처 : 길복순
출처 : 길복순

하지만 가벼운 이미지로만 고착될 리가 없는 전도연이 ‘푼수 역할’에 이어 ‘킬러’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3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전도연은 초 A급 킬러와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여자 길복순으로 분한다.

영화 ‘길복순’이 개봉 전부터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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