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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터진 피지컬100 여성 참가자가 갑작스럽게 한 행동에 누리꾼들 놀랐다

학폭 의혹 휩싸인 ‘김다영’
인스타그램 댓글 창 차단→복구 눈길
피해 주장 인물 속속

출처 : Instagram@__dalami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피지컬: 100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인기몰이하면서 연예계 학폭 이슈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출연자에 대한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화제가 되는 상태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바로 ‘피지컬 100’ 출연자인 김다영. 출연자 A씨와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밝힌 B씨는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하는 글을 올렸다.

B씨는 “그 사람은 저보다 2세 많은 3학년이었다. 그 사람과 친구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난 후 1년 동안 저와 제 친구는 지옥 속에서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 Instagram@__dalami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돈을 모아올 때까지 계속되는 재촉 전화와 문자들로 한참 후 고등학교 졸업까지도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뛰어 전화 받기가 늘 두려웠다”고 했다.

이 때문에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B씨. 그는 부모님과 함께 A씨 친구 집으로 가 이들의 부모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고.

그러나 B씨는 “지금까지 돈을 뺏어서 미안하다며 노래방에 가자 했다. 노래방에 도착하자마자 제 핸드폰을 빼앗고 ‘지금 신고할래? 그냥 맞을래? 신고할 거면 지금 해’하며 핸드폰을 건네는 시늉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 자리에서 신고하겠다고 해 봤자 더 맞을 것이 뻔했기 때문에 저는 무릎을 꿇고 그는 노래방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꼰 채 제 머리채를 잡아 뺨을 몇 대씩 휘갈겼다”고 주장했다.

출처 : Instagram@__dalami
출처 : 피지컬: 100

이후 A씨의 무리로부터 친구들까지 폭행당했다는 B씨는 “그날은 저와 제 친구들에게 10년이 지나도록 잊히지 않는 상처가 됐다. 그 이후로 그 사람을 마주친 적 없어, 어떻게 사는지조차 몰랐는데 온라인 카페에서 그 사람의 얼굴을 봤고, ‘멋진 사람’이라는 칭찬받는 글을 보고 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A씨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또 등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같은 학교였는데 피지컬 100 보면서 학폭 논란이 터질 줄 알았다”고 밝혔다.

A씨의 실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김다영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는 상황. 논란 속 이다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학폭 했던 사람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방송에 나오는 거냐”, “우선은 상황을 지켜보자”, “그렇게 안 보였는데…”, “나를 괴롭혔던 사람이 남들한테 멋있다는 소리 들으면 진짜 화나긴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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