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부부 장윤정, 도경완
장윤정 “자기야, 나 이러다 죽어”
도경완 “정상이 아님을 안다”

출처 : KBS / 장윤정의 도장깨기
출처 : Instagram@do_announcer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남편의 남다른 스킨십 사랑을 자랑했다.

15일 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 3회에는 운동을 하며 스킨십을 나누는 스타 부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생은같은편’은 대한민국 대표 부부인 장윤정과 도경완이 동반 진행을 보는 프로그램으로 스타 부부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처 : 이번생은같은편
출처 : 이번생은같은편

이날 도경완은 부부의 스킨십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도경완이 “저는 둘만 있는 집에서 하는 스킨십과 공공장소의 스킨십을 범위가 달라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하자 장윤정이 실제 집과 밖에서의 스킨십 범위가 다른 도경완의 행동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이 사람은 나를 잡아 뜯고 터트리려고 한다. 그래서 제가 그런 얘기를 했다. ‘강아지도 손을 너무 타면 죽는다. 자기야, 나 이러다가 손 타서 죽을 것 같다'”라며 “하루 종일 만지는 거다. 그러다 밖에 나가면 부끄러우니 그렇게 못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도경완은 “정상이 아님을 저도 안다”라고 고백했고, 장윤정은 “남편이 뒷짐을 지고 앞에 딱 걷는다. 이를 딱 물고 ‘팔짱 껴, 팔짱 껴’라면서 나보고 끼라고 한다. 밖에서 보면 내가 매달리는 것처럼 보이게. 그걸 너무 좋아한다. 집에 들어오면 나를 터트리고”라고 도경완의 귀여운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출처 : 뉴스1
출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

결혼 10년 차 부부인 두사람은 지난 2013년 4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발표 전까지 5개월간 비밀 연애를 한 두사람은 2013년 5월 8일 혼인신고로 법적인 부부가 되었으며, 본래 계획된 예정보다 3달 이른 6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로부터 약 1년 뒤 아들 도연우 군을 출산한 장윤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방송을 통해 출산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며 응원을 받았다.

이후 2018년 딸 도하영 양을 출산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2019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딸과 함께 합류해 출연하여 2021년까지 시청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1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