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종영 후 휴식기 갖는 안소희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엉뚱함으로 큰 사랑 받아
팬 이름 잘못 듣고 ‘엉덩이’라고 쓰는 허당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강심장
출처 : instagram@ssoheean

최근 tvN ‘미씽 : 그들이 있었다2’의 종영으로 휴식기를 가지는 배우 안소희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디저트를 즐기는 사진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음날 봉에 매달려 물구나무를 서는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을 선보여 평소에도 꾸준히 군살 없는 몸을 위해 관리하는 것을 인증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안소희란 배우가 그냥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음에도 좋은 연기 보여줬으면 좋겠다”, “걸그룹 출신은 잊은 지 오래”, “좋은 작품 기대한다” 등의 응원 글을 남겼다.

출처 : instagram@iluvyub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안소희는 데뷔 3년 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2위를 수상하며 본격적인 연습생 길에 들어섰다.

같은 멤버였던 선미 역시 이듬해 외모짱 2위로 뽑혔던 공통점이 있으며 팀 내 막내였던 두 사람은 등장만으로도 여동생 같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안소희는 특유의 통통한 볼살로 ‘만두’라는 별명이 붙어 ‘만두소희’ 등 다양한 수식어가 생겼으며 히트곡 ‘Tell Me’에서 킬링 파트인 “어머나”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기까지 했다.

출처 : 강심장
출처 : 강심장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시크한 성격을 가져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은 안소희는 허당미까지 겸비했는데 2011년 SBS ‘강심장’에서 그 엉뚱한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안소희는 난청 때문에 팬 사인회에서 이름을 잘못 들어 실수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팬에게 이름을 물었는데 이름이 이상했다. 이름이 엉덩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몇 번을 물어봐도 엉덩이라고 하길래 결국 이름을 엉덩이라고 써서 드렸다”고 말했고 이는 사인을 받은 팬이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며 기사화까지 됐다.

엉덩이 사인을 받은 팬은 “내 이름은 언경이인데”라며 사진을 올렸고 이 소식을 접한 안소희는 “사인회 이후 후기와 기사를 통해 실수한 것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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