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8위 김유연
당시 ‘이대 여신’으로 화제
최근 ‘트리플에스’로 데뷔
김유연은 지난 2월 종영한 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방과후 설렘’의 4학년 참가자로 참여한 김유연은 최종 순위 8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데뷔 조에 들지 못했으나, 방송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에 재학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이대 여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노력파네”, “정시로 이대 대박”, “삼수하고 아이돌 준비까지..?”, “설정 과다야 정말”, “진짜 어떻게 다 가졌냐 머리에 얼굴에 매력까지”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아버지가 의사, 어머니가 약사라는 김유연은 입시 당시 치대가 목표였다고 한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삼수 끝에 이대 과학교육과 21학번으로 입학한 김유연이 가수의 꿈을 위해 휴학 중이라는 소식이 전하며 엄청난 열정을 과시했다.
tripleS 데뷔가 확정된 김유연은 초반 휴학 없이 대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tripleS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tripleS 활동에 더 열중하고 싶어서 부모님과 상의 후 휴학할 예정”이라고 말했고 이후 휴학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김유연이 오랜 노력 끝에 진학한 대학도 휴학하고 준비한 트리플에스(tripleS)에서 걸그룹 센터 비주얼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김유연은 멤버 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과 함께 첫 번째 미니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김유연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블랙 비니를 눌러 쓴 채 숏패딩을 입고 청순한 대학생 비주얼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