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
‘진짜가 나타났다!’ 3월 공개된다
국어 전문 강사 오연두 역으로 활약
배우 백진희가 ‘일타 스캔들’ 수학 일타 강사 정경호에 이어 국어 일타 강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백진희가 3월 공개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로 약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백진희는 극 중에서 인터넷 강의 계의 슈퍼루키인 국어 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 역을 맡는다. 상대역에는 산부인과 의사 공태경을 맡은 배우 안재현이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스틸 속 백진희는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으로 최근 신선한 소재라고 평가받는 tvN ‘일타 스캔들’의 정경호와 비슷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에서 주연을 맡아 데뷔했다. 데뷔 이후 3년간 무명 시절을 보낸 그녀는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백진희는 시트콤 출연 당시 원더걸스 소희와 배우 박보영을 닮았다고 주목받았다.
그렇게 그녀는 시트콤 출연 이후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내 딸, 금사월‘ 등에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주연 배우로 자리 잡은 백진희는 2018년 tvN ‘식샤를 합시다 3‘에서 현실적인 먹방 연기를 선보여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2018년 이후 특별출연을 제외하고는 작품 활동을 중단해 공백기를 가졌다. 개인 소통 계정에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하거나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전부였다.
한편 공백기를 깨고 본격적인 작품 활동 시작을 알린 백진희는 ‘진짜가 나타났다!’ 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상대역 안재현의 4년 만의 복귀작으로도 화제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