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출연한 배우 고은아
“잠깐만!” 외치며 녹화 중단
또다시 괴성 지른 이유는…

출처 : 뉴스1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처 : 뉴스1

과거 ‘리틀 김혜수’라고 불리며 인기몰이했던 배우가 최근 방송에서 돌발 행동을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어떤 일일까.

지난 12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고은아‧미르 남매, 가족들의 라오스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은아가 역대 최단기간으로 녹화를 중단시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관찰 영상에서 미르와 인사를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고은아는 “쟤 왜 저래! 잠깐만”이라고 괴성을 지르며 녹화를 중단시켰다.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에 박나래는 “역대 최단기간에 녹화를 중단시켰다”며 놀랐고, 규현은 “몰래 찍은 게 아니다. 합의가 안 된 거냐”고 당황했다.

이유리는 “지금과 달라서 그러냐?”고 물었고, 고은아는 “너무 죄송하다. 모자이크 안 되냐. 눈에 반짝이는 CG해달라”고 민낯을 가려 달라고 요구했다.

그의 과거 영상이 공개되자 또다시 괴성을 지르며 “미쳤나 봐”라고 기겁했다. 언니 방효선은 “동일 인물이다. 이 친구가 항상 망가져서 내가 빛난다”고 말했다.

이후 방가네는 본격 여행을 시작했다. 고은아의 조카 조하진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은아 이모가 제일 걱정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롱테일 보트를 타러 나가는 과정부터 순탄치 않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은아의 본명은 방효진이며 오랜 기간 고은아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쓰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민낯을 가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사실 털털한 옆집 누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이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내숭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자연 그대로의 일상과 파격적인 예능감까지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은아는 이번 여행이 첫 가족 여행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간 적이 없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너무 바쁘다. 과수원을 하시는데 사계절 내내 일을 하신다. 더 연세가 드시기 전에 여행을 많이 다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가요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